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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기가 팬피인가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okane100 2003-06-28 오후 1:41:21 1002   [9]


이곳은 영화를 보고 평가하고 비난하고 칭찬하는 곳입니다
어떤 사람인든 영화를 비난할수도 있고 비판할수도 있고 좋은 부분은
칭찬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손예진씨를 좋아해 이 영화를 봤습니다
하지만 절대 절대 이 영화를 좋게 평가해선 안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객관적으로 비판적으로 보는 눈도 있어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주고 산 전자 상품이 고장나면요 당장 서비스 센터 부르고
고쳐달라하구요 누구나 자기가 산 상품이나 가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비난도 할수있고 불평도 할수 있는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드라마 보다가다 불평이나 불만 적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저는 영화를 배우지도 않았고 연기를 알지도 못합니다. 이곳에 평을
올리는 분들도 아마 그러실꺼구요. 하지만 우리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소
비자입니다. 영화도 배우도 상품일껏입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에 안들면
욕심에 안차면 누구나 정당한 비판은 할수 있지 않나요?
정말 칭찬만 보고 싶으면 배우나 영화의 팬카페나 팬피를 가는게 좋을
껏입니다




칭찬합시다도 아니고 팬피나 팬카페도 아닌곳에서 왜 비난이 올라올까를
생각하는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영화면 비난이나 불만 올리라고 해도 안올립니다
이영화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래야 이런류의 영화가 안만들어지죠




앞으로 알바나 팬들이 우르르 몰려 오지 않는 이상 아마 영화는
비난을 더 많이 받을께 뻔합니다
님은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보셨다면 그렇지 않는 분도 계시잖아요
그래서 그걸 표현했을뿐입니다
언제 첫사랑 영화 죽이기 프로젝트라도 이 게시판 분들이 하셨나요?
손예진씨를 좋아해서 손예진씨가 나오는 영화에 악평이 싫어
이 영화평 안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니순이 빠순이가 아닌 이상 저도 비난을 해야겠습니다
팬과 빠순이는 다릅니다. 단점도 볼줄알고 비난도 할줄알고 약점도
인정해야겠지요




: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_-
:
: 저는 이 영화를 클래식이 개봉한 2월달부터 손꼽아 기다려 왔습니다.
:
: 그리고 그저께 영화관에 상영하자 마자 2시간이나 기다려서 봤지요
:
: 정말 보는 내내 집중을 해서 웃고 울고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
: 영화였습니다. 차태현님의 대사하나하나는 영화가 끝난후에도
:
: 계속 저의 입가에 미소를 머물게 했고 감동적인 대사도 너무 많았습니다.
:
: 저는 첫사랑사수궐기대회O.S.T를 사러갔다가 당연할지는 몰라도 아직 안나왔다고 해서;
:
: 차태현 2집을 사들고 왔습니다.. 테스토스테론..C19 H28 O2
:
: 스테로이드 계 호르몬.. 얼핏 유동근이 칠판에 적어놓은
:
: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설명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
: 자신들이 영화를 그렇게 잘찍나요? 연기를 그렇게 잘하나요?
:
: 도대체 어떻게 찍어야 영화가 잘된겁니까?
:
: 저는 고등학교에서 영화제작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
: 그래서 그런지 저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또 영화를 볼때는
:
: 정말 빠져서 보지요. 저라고 아무영화나 다 좋다고 하는 건아닙니다.
:
: 하지만 정말 이 영화에 대해 연기가 어떻느니 시나리오가 뻔하느니.
:
: -_- 정말 마음에 안드는군요, 연기 얼마나 잘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 얼굴 안보인다고, 뭐 처럼 비판하는 것, 정말 보기 않좋네요
:
: 시나리오 =_=; 그렇게 뻔하덥니까?
:
: 그 뻔한 시나리오에 웃은 저는 바보겠군요 -_-
:
: 좋겠습니다 -_- 머리에 그렇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시나리오가
:
: 뻔한 스토리로 치부되고 있다니 -_- 시나리오 작가하면 흥행하시겠어요
:
: 세상을, 영화를 그렇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요.
:
: 영화는 즐기ㅣ라고 있는 문화생활입니다.
:
: 비평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처음부터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시진 마십시요
:
: 당신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자석에 앉아 영화에 몰두하여
:
: 그 감독의 생각과 배우들의 느낌 몸짓 하나하나를 느꼈는데도
:
: 이 영화가 실망스럽다면, 할수없겠지요.
:
: 하지만, 적어도 당신이 아무생각없이 써놓은 이 글에
:
: 상처받을 사람들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 그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는지 아시는 지요.
:
: 저는 영화 한편이 나오는데 까지 얼마나 힘이 든지 조금은 알 것같습니다.
:
: 너무 생각없이 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 저는 무관한 일이지만 이렇게 열받는데
:
: 영화 관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무섭습니다;
:
: 이런 공식적인 싸이트에 무조건 시나리오가 뻔하느니 연기가 부족하다느니
:
: 논리성이나 체계성없이 글을쓰시는건
:
: 시비를 거는것과 같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생각하네요;
:
: 영화의 잘못된 점을 정당하고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건 필요하겠지만
:
: 논리성이 가미되지않은 근거없는 비판은 시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 그럼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 그리고 첫사랑사수궐기대회 O.S.T 랑 DVD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요 ㅎㅎ

(총 0명 참여)
제생각해도 너무 비평들이 많아요..혹시 이런장르를 싫어하시는것은 아닌지?생각해 보는것도 좋을듯 이런영화 생각외로 좋은하는분들 많습니다   
2003-07-01 23:44
돈도 많아.   
2003-06-30 06:51
말그대로 비평게시판인데 너무악평글만 올라와있으니까 제가 충격먹었어요 ㅋㅋ 이해해주세요   
2003-06-28 20:38
다 생각짧은 한 고등학생의 객기(?) 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러나 저러나 저는 오늘 한번 더 보러 갑니다 ㅎㅎ -_-;; (이런 폐인 ㅋㅋ 클래식은 극장에서 5번봤다죠   
2003-06-28 20:35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 말을 막한부분도 있고 너무 일방적으로 말한것도 있지만. 비판도 너무 심하게 하시니 팬으로서 조금 흥분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과드립니다.   
2003-06-28 20:32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군요. 제가 일순 흥분해서 별 생각없이 글을 써버리고 만것같습니다. '역겨워' 라는 글을 보고 일순 당황한 나머지 -_-;   
2003-06-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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