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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다..
아쉬운 이유는 여러 사람들이 다 말했기 때문에 알것이다..
전체적으로 짜임이 허술했고, 중반부에 들어서 빨라지는 진행과
손예진의 혼자 숨겨야 했던 아픔이 내게 그렇게 슬프게 다가오지 않았다는
점과 태일과 일매 사이의 과정이 더 그려졌음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약간의 억지스런 부분도 있었고,,,
그럼에도 어제 저녁 보고 오늘 오후 다시 보러가는 건..
물론 아직 못 본 친구가 보자고 해서 보는거지만
장면장면 웃을 수 있었고...눈물을 머금고 볼 수 있었다
유치하고 뻔하고 이런 영화 지겹다 할 지 모르지만
가끔은 이런 영화가 그리울때가 있다는거 모르는걸까?..
매일매일 같은 일상에서 하루쯤은 이런 유치하고 뻔한 영화에 젖어서
두시간동안..웃고 울면서..그러고 싶은 날이 있다.
부분부분 부족한 분이 눈에 훤히 보이고 이 영화에 대해 적나라하게
비판해 보라 하면 할 말 정말 많지만..
그러기에는 ..이 영화가 사랑스럽고..부족하고 어설퍼 보이기에
더 애정이 간다..
나도 내 심장을..누군가에게 줘버려서...
그 사람이 떠나고 난 후.. 정말 숨쉬기도 힘들만큼..아팠었다..
그때..내 심장은 멈춰서..있었다..
태일의 심장이 뛰는 이유는 화를 내도 너무 예쁜 일매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면 내 심장 역시 그러했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될런지 모르겠지만..
괜찮았던 영화로..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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