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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km11061님의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
장화, 홍련
dymum
2003-06-28 오후 3:03:28
1910
[
4
]
꼭 km11061님이 아니더라도 이해 안가시는분들 한번 보세요.
오늘 보고왔는데 전 거희 이해했거든요.
첫째는 동생부부가 왔을때..
동생의 아내가 싱크대 밑에 무엇인가 있던것을 본것이고..
이거 말이죠.만약 새엄마가 씽크대 옆에 있지 않았으면 귀신도 보지
못했을 겁니다.마지막에 수연이가 엄마가 자살한걸 보고 흥분해서
엄마 시체를 흔들다가 옷장에 깔리고,새 엄마가 그걸 와서 보지만 그냥
나가죠?그때 잠깐 수연이에 눈 앞에 새엄마의 슬리퍼를 신은 발을 봅니다.
바로 그거죠.싱크대 아래 귀신은 수연이 입니다.다 연관성이 있죠.
싱크대가 아니라 탁자에 새 엄마가 있었으면 탁자에서 나왔을라나-_-;
둘때는 새엄마라고 생가할때..
싱크대 밑에서 나온 손과 같은 이상한 것..
역시 수연이 손입니다.근데 그 이상한 핀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친엄마 혹은 수연이의 핀이겠죠.
셋째는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장롱속에서 나온 귀신..
이건 친 엄마와 수연이의 공동 작품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친 엄마는 새 엄마에게 별 감정 없지않나...하실수도 있지만...
아무리 자기 아내가 아프다고 해도 죽지도 않고 눈 시퍼렇게 뜬 아내
두고 새 아내를 집에 데리고 오는데...친 엄마 기분이 좋겠습니까-_-
수연이일수도 있는건 새 엄마가 수연이 깔려있는데 쌩까고 그냥 갔다는..
그 외에 끝까지 수민이랑 새엄마가 왜 겹쳐지는지 이해 못하시는분들
계시는데-_-;
수민이가 엄마가 귀신으로 나오는 꿈(이게 대박이죠-_-)에서 엄마 다리
사이에서 피가 나는걸 보죠.그리고 나오는 손.사실 이건 억측이지만
수연이의 생리를 뜻하는게 아닐까...합니다.
그 꿈에서 깨고나서 수연이가 첫 생리를 합니다.몰래 생리대 쌔비러-_-
갔다가 새 엄마한테 뽀록날때 새 엄마가 그러죠
"생리일이 나랑 똑같네"
수민이가 방에 들어가서 치마를 좀 들어올립니다.그리고 한숨을 쉬죠.
수민이도 생리를 한거죠.수민,수연,새 엄마가 모두 생리일이 같죠.
수연이의 환상을 보는것,수민이가 자신과 새 엄마를 구분 못하는걸
암시하는 겁니다.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느지 모르겠네요.
(총
0명
참여)
진짜...생각해 보니까 새엄마는 수미인데...싱크대 생각은 억측이군요.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생각할수록 어렵다는..
2003-06-29
15:28
또 제생각이지만 이영화에서 진짜 귀신은 없다고 봅니다. 거의 후반부에 염정아가 장롱귀신을 보는 것도 일종의 죄책감 때문이 아닐까요?
2003-06-28
16:28
수미인데 ㅡㅡ;; 싱크대 밑의 머리핀은 과거 회상장면에서 수연이가 머리에 하고 나온거입니다.
2003-06-28
16:27
1
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감독
김지운
배우
임수정
/
문근영
/
염정아
/
김갑수
장르
호러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5 분
개봉
2003-06-13
국가
한국
20자평 평점
7.11/10 (참여1596명)
네티즌영화평
총 16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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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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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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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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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가 아닌, 평범한 영화팬이본 "장화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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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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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스포일러]★장화홍련!!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완벽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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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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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이것이 간단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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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aris3
0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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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아직 보시지 않은 분은 읽지 마세요
doublestorm
0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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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공포영화중 단연최고!! 이영화보고 영화매니아됐음-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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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9599
0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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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죄책감으로 인한 병인가.. 원한으로 인한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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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질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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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잘 생각하면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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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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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한국 호러 스릴러의 진화
jaramel
0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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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스포일러+질문]귀신이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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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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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스포일러]제가생각하는 장화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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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만 섬뜩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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