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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레이스] 그레이스 구하기! 오! 그레이스
woojung78 2001-04-20 오전 1:54:29 767   [1]
급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미망인이 된 그레이스!

그러나 유산을 커녕 무지막지한 빚만 떠맞게 되고, 급기야 집까지 빼았길 위기에 처한다.

원제(Saving Grace)에서도 알수 있듯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그레이스는 마을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사실 주인공인 그레이스가 나이많고 뚱뚱한 아줌마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하지만 어떤 예쁜 아가씨들보다 훨씬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영국 영화를 그리 많이 본것은 아니지만,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자연이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것이다.

특히나 바다를 접해있는 절벽이 압권이었다.

영국식 정원이 왜그리 유명한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작은 마을이라서인지 사람들이 굉장히 소박하고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요즘 우리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서 그런지 보기 좋았다.

특히 여주인공의 연기가 일품인데, 그나이에 그렇게 귀여울수 있다는게 놀라웠다.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었기때문에 별 기대하지 않고 보았는데 생각외로 넘 잼있었다.

소박한 시골 인심과 이웃간의 정을 느낄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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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4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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