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슬프고 고마운 마음 파이란
forgive 2001-04-20 오후 9:57:43 838   [4]
파이란을 보다

이야기는 겉보기에 흔한 소재 같았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았고 볼수록 마음이 아팠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지도 보지도 않고 사랑할 수가 있다는게 그 심정을 고스란히 잘 담아내
었다

물론 여기에 최민식과 장백지의 훌륭한 연기가 돋보였고 또 누가 봐도 어울리는 사랑이었


하지만 왜 그런 현실이 그 둘을 그렇게 갈라 놓았을까..

절망 속에서도 사랑이 있고 희망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었으며 당신이 제일 친절한 사람
이라고 말했던 파이란의 말이 잊혀지질 않는다

비록 초반엔 거친 언어가 자주 나왔고 듣기에 알아 듣기 힘든 언어도 있었지만 그들의 세
계를 정말 따끔하게 보여줬고

정말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파이란의 마음은 이 영화를 가장 순수하고 맑게 만들어 주었


보면 너무 가슴 아프고 마음 쓰라린.. 또 그들의 슬픔을 잘 보여준 순수한 영화라고 말하
고 싶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404 [투발루] [Zero] < 투발루 > (1) cajor 01.04.23 603 3
1402 [파이란] 최민식에 미치다 - 파이란 (4) ajou1989 01.04.23 1088 1
1401 [인디안 썸머] 왜 난 안되지? (2) minihyun 01.04.23 674 0
1400 [라벤다] <호>[라벤다] 사랑하는 사람의 췌취라.. (8) ysee 01.04.23 935 1
1398 [파이란] 제목을 보고...깜짝 놀랐다. (1) guyver11 01.04.23 1026 2
1397 [팬시댄스] 2001년에 개봉한 1989년작 '팬시 댄스' 관람기. shakaraka 01.04.23 791 0
1396 [패스워드] [Zero] < 패스워드 > (1) cajor 01.04.22 1046 9
1395 [사국] [보스]<사국>갈피를 못잡는 영화... (1) aboss 01.04.22 1203 0
1394 [기프트] [종문] 기프트 - 이런 선물은 쫌.. (7) hpig51 01.04.22 1164 0
1393 [공동경비구..] 드디어 JSA를 보았습니다 (1) elegance 01.04.21 3323 4
1392 [사국] [사국] 뒤섞인 장르와 어설픔 (1) olive042 01.04.21 640 0
1391 [친구] 조오련과바다거북이..... (2) zzz668 01.04.21 1206 1
1389 [파인딩 포..] [파인딩 포레스터] 업그레이드 판...? (1) toycan 01.04.21 1178 1
1388 [파이란] 고마움의 사랑.. (1) hushypuppy 01.04.21 938 3
1387 [파이란] [서기]파이란... 순수한 사랑이야기 (2) yms012 01.04.21 939 1
1386 [파이란] 파이란 그 순수를 향해 (1) newpanic 01.04.21 925 6
1384 [친구] 과연... (1) heaven1981 01.04.21 858 0
1383 [파이란] [파이란] 역쉬..최민식 elpino 01.04.21 973 5
1382 [사국] [사국] 귀신야기는 일본영화가 최고여~ (2) prize 01.04.20 813 3
1381 [파이란] [파이란] 아~ 아까운 영화 (32) prize 01.04.20 1539 7
[파이란]    Re: [파이란] 글쎄요. 다양성은 이해하지만, (1) icanand 01.04.28 906 0
[파이란]    Re: 파이란 보신 님들의 객관적인 평가 부탁드립니다. (4) xfile0319 01.04.21 1084 3
[파이란]       Re: 영화를 사랑하는 저인데...음..... (27) prize 01.04.23 1266 9
[파이란]          Re: Re: 영화를 사랑하는 저인데...음..... (2) iamjh819 01.04.25 944 1
1380 [사국] 사국...할말없네요. (1) aldnsk 01.04.20 634 2
1379 [프린스 앤..] 프린스 앤 프린세스 넘 보고싶어요 (1) deizi119 01.04.20 706 0
1378 [던전 드래곤] 유아용 중저가 블록버스터 jimmyguy 01.04.20 1321 1
현재 [파이란] 슬프고 고마운 마음 (1) forgive 01.04.20 838 4
1376 [투발루] 따스해집니다. pan717 01.04.20 536 1
1375 [사국] 정말 실망 ufirst 01.04.20 676 2
1374 [라벤다] [수사]라벤다: 사랑의 향기는 그리움이 아닐까? (3) daegun78 01.04.20 820 1
1373 [파이란] [파이란]-낭비한 인생의 뼈아픈 댓가와 깨닫지 못하고 흘러간 사랑에 관한 짧은 에필로그 (1) dogma 01.04.20 1042 6

이전으로이전으로2641 | 2642 | 2643 | 2644 | 2645 | 2646 | 2647 | 2648 | 2649 | 2650 | 2651 | 2652 | 2653 | 2654 | 265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