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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담 별로다..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eternel 2003-07-08 오후 1:24:44 1296   [1]
기대가 컷던 탓도 있겟지만.

캐릭터들을 보면..

우선 T-X
나름대로 개성이 강한 이미지의 여자캐릭이란건
신선 하고 좋았지만
왠지..전편 T-1000 이 보여 주엇던 엄청난 파워 나 넘치는 카리스마
같은게 느껴지질 않았다.
끝에 어찌 보면 허무하게 파괴되는것은..영..

다음 존코너..
가장 실망한 캐릭이었다.
이 캐릭보담 차라리 전편 아역으로 등장했던 존코너가
훨씬 낳았고
전편 아역의 이미지 를 전혀 느낄수가 없는
뭐랄까 존코너 형님 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 느낌이었다
이미지가 전혀 연결이 되지가 않았다.
하는 짓도 그렇고 .

다음.캐서린.
클레어 데인즈 는 쥴리엣으로 너무 잘알려진
순수한 이미지의 여성 캐릭인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왠지 너무 나약하게 느껴졌다
과연 레지스 탕스를 이끄는 또다른 사람이 될려나?
1편의 사라코너 와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느낌.

그리고 터미네이터.
아놀드 할아버지의 정정한 모습을 보게 된게 참 감개 무량 했지만.
역시나 뭐랄까 액션에 무게가 실리지가 않는 느낌.
진짜 무슨 할아버지 같이 나와서 이것 저것 설명하고.
이럼 되느니 않되느니...
터미네이터 라면 터미네이터 답게 말보담 행동으로
보여 줬으면 ..
단적인 예로 T-X에게 감염 되었을때.
뭐..난 감염 됬다 난 기계다 뭐 이성을 바라지마라.
이런 대사가 과연 필요 햤을까?
차라리 컷씬으로 대체 하고 행동으로만 보여줘도
관객은 왜 저러는지 충분히 알수도 있었을텐데.

스토리 자체는 나름대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괸찮은 스토리 였던갓 같기도 한데..
왠지 넘 짧다 는 생각이 들었다.

터미네이터 3 가 아닌 터미네이터 외전 이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

하지만 이런 저런 현란한 액션씬과
특수 촬영들은 볼만 했다.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은 하지만.
크게 기대 하지는 않는게 좋을듯 하다.




 

(총 0명 참여)
왠만하면 이런데서 스토리나 내용같은거 적지 마시죠. 아직 국내개봉도 안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 괜히 실망하게 만들지 말고~ 제발 제발   
2003-07-13 17: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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