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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보고 놀라버린 <똥개>라죠!! 똥개
freestyle~ 2003-07-08 오후 4:51:59 1681   [7]
저도 아랫분처럼 어찌어찌하야

<똥개>시사를 보고 왔는데요..

헤헤..정말 잼있더라구요..

거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연스레 웃을 수

있던건 놀라왔어요.

제가 생각한 <똥개>의 이미지는 좀 심각하거나

따분할 줄 알았는데..전혀 아니더라구요.

좀 통쾌하다고나 할까? 특히 정우성과 그 악역맡은

남자의 격투기를 연상시키는 라스트 싸움씬은 정말

끝내줬어요. 근데 같이 간 여자후배는 김갑수씨랑

그 여주인공 나오는 씬이 더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후회없이 뒷끝없이 보고나온 영화는

정말 오랜만인것 같네요. 친구랑 또가서 봐야겠어요.

어쨌든..아...회사 끝나고 '로데五거리'에서

커피나 한잔 해야겠다..푸하하..

(영화 보시면 무슨 이야긴줄 아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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