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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의 사랑.. 파이란
hushypuppy 2001-04-21 오후 1:41:02 986   [3]
정말 좋은 영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장백지가 더듬거리는 한국말로

모두 친절하지만 강재씨가 가장 친절합니다.
저와 결혼해주셨으니까요..

라고 말하는데 정말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요..
한번도 만나지도 않은 여자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
건달 최민식..
마지막 장면은 정말 슬펐습니다.
고마움의 사랑..그것을 강재라는 사람도 느꼈기 때문일까요..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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