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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kyj5329
2003-07-12 오후 9:37:20
1157
[
3
]
똥개는 어쩌면 행운이었던 것 갔다
피노키오를 놓치고 된 시사회에서 보게 되었으니까
무비스트는 아니었지만 ...
똥개를 본 나의 느낌은 왠지 누룽지를 맛보고 난
후에 그 따뜻함과 구수함 이랄까?
나는 어쩔땐 아주 이성적이 되고
어떨땐 아주 감성적인 면에서 영화를 본다
그치만 똥개라는 이 영화는 분명
감성적인 면에서 봐주기를 호소하는 것 같았다
재미와 흥미를 관객수와 흥행작이라는
타이틀로 영화 전부를 말할수는 없다
분명 똥개라는 영화는 위에서 말하는걸
갇추고 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분명 나는 스크린이 눈안에 꽈악 차도록
이영화를 느꼈다
똥개라는 타이틀 하나로 이만큼 이야깃 거리를
만들어 낼수 있는데에 놀라웠고
또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어떤 주제 하나만으로 이만큼의
이야기를 이끌어 낼수 있는 작품은 또 나오기
힘들 것이다
재미와 감동 스토리의 꽉차여진
뿌뜻함과 예측하지 못한 흥분까지
가져다 주는 영화를 만들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러니 나는 항상 더 노력하고
더 발전하는 우리 영화에 눈을 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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