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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션 10배 재밌게 보기~ 컨페션
joey518 2003-07-13 오후 11:26:16 1501   [5]
이 글을 쓰는 저는 조지 클루니의 엄청난 팬이니 솔직히 영화 자체를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정말 재밌고 좋았거든여..
하지만 저는 컨페션을 남보다 더 재밌게 봤다고는 말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조지 클루니의 영화였으니까여..
그 자신이 감독도 했고 출연도 했으며 자신의 제작사에서(Section8) 만들기 까지 했으니까여.. 헐리웃에서 알아주는 배우이자 존경받는 인물인 클루니가 영화를 만드는데..친구들을 빼놓을 수는 없겠져..
*로즈마리 클루니는 조지 클루니 감독님의 고모로 몇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영화속에서는 이름도 거론되고 노래도 나온답니다.
혈연은 물론..
그의 제작 파트너이자 친구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님. 영화의 제작과 최종 편집까지 하셨답니다. 영화 곳곳엔 소더버그 감독님의 스타일이 보이기까지 합니다. *샘 록웰(콜린우드,그린마일), 조지 클루니가 아끼고 아끼는 배우입니다. Section8의 첫 작품인 웰컴투 콜린우드에도 출연을 했구여 기회만 있으면 샘 록웰 칭찬을 아끼지 않던 클루니 님이니, 거기다 척 배리스 역에 잘 어울리기도 하구여. (샘 록웰은 이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클루니님 볼에 살~짝 뽀뽀로 감사를 표현했답니다..ㅋ)
또한.. *조지 클루니님의 절친한 친구들이 9명이 있는데여 초창기 배우시절부터 알고지내던 죽마고우들이랍니다.
일요일 마다 벌어지는 남자들만의 휴일이 유명하져..
이들 중 몇명이 배우인데여 *Richard Kind(미국 시트콤Spin City에 출연)와 *Tommy Hinkley(리틀 뱀파이어)가 잠시~아주 잠시 모습을 비췄구여
오션스 일레븐을 제작한 *제리 웨인트라웁(헐리웃의 막강한 제작자로 오션스 촬영때 클루니와 그 일당들이 가장 장난치기 좋아했던 상대였답니다)도 나오구여..또한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줄리아 로버츠(상당한 부분에 출연했져..) *브래드 피트와 맷 데이먼(ㅋㅋㅋ보시면 압니다)도 있구여.
더 알지는 못해도 감독님 연줄로 출연한 배우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클루니님이 배우들 사이나 제작진 사이에서 상당한 존경과 사랑(??)을 받는 만큼..또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진 만큼..
컨페션을 "잘생긴 배우가 만든 영화가 얼마나 하겠어~" 하는 선입견 보단 위트 넘치게 꾸며진 영화 자체로 평가하셨으면 합니다..
배우 조지클루니표 영화라 생각하고 보시면 재미를 망친답니다.^^;;;
입소문도 많이 많이 내주시고~*드류 베리모어 팬들에겐 그녀가 너~~무나 예쁘게 나오더라고 알려주세여..진짜 예쁘게 나온답니다.

이건 여담인데여..
클루니님이 평소 장난치기로 엄청 유명하답니다.
배우들은 물론 제작자나 친구들에게까지 엄청나게 장난을 치는데여..
예를 들자면 오션스 촬영때 제작자(제리웨인스터웁) 방 앞에 석상을 가져다 놓는다거나 변기를 렙으로 씌운다거나
토크쇼에 나가는 동료 배우에게 이미 그 쇼에서 알려진 이야기를 또 하게 만든다거나.그것도 처음하는 얘기인양..등 등..너무나 많답니다.
그래서..
컨페션 촬영중 드류 베리모어와 제작진들이 짜고서
한참 영화촬영 중일때 베리모어가 사고를 쳐서 경찰에 잡혀 갔다고 거짓말을 한것이져..
감독입장에서 가슴이 철렁~..하지만 곧 장난인것이 밝혀졌고..클루니님은 복수를..다짐하셨답니다...
하지만 장난을 당한 사람들은 절대 복수하지 않는다는 소문이..뒷일이 더 무서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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