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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션] 무언가 얻기를 바란다면.. 컨페션
meta2013 2003-07-15 오전 12:14:05 1087   [1]
스티븐 소더버그 제작, 찰리 카우프만 시나리오 조지클루니, 샘 록웰, 드류 베리모어, 쥴리아 로버츠, 룻거 하우어 등 당대 쟁쟁한 배우들의 출연, 조지 클루니 감독 데뷰작 - 컨페션은 출연 배우와 제작자의 이름만으로도 이슈가 되기에는 충분했다. 그렇다면 감독을 맡은 조지 클루니에 대한 평가는 어떠할까? 그는 배우이면서 이 작품으로 성공적인 감독데뷰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컨페션>은 2003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척 배리스를 연기한 셈 록웰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주었다.

이 영화는 척 배리스의 자서전인 공인되지 않은 위험한 마음의 고백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그의 삶이 전부 사실인지 아니면 허구의 사실을 이야기 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한사람의 삶이 그토록 드라마틱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척 배리스(셈 록웰 분)는 여자 꼬시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가 TV가 앞으로 전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방송국에 취직을 한다. 어느날 '데이트 게임'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실현에 옮기려고 하지만 그의 계획은 방송국 고위층의 '불가판정'으로 인해 백수 아닌 백수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CIA요원인 짐 버드(조지 클루니 분)가 CIA비밀요원이 될것을 종용한다. 그는 달리 할일도 없고 그러한 일이 재미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비밀요원이 된다. 낮에는 방송국 PD, 저녁에는 CIA비밀요원... 그의 삶이 어떻게 전개가 될까??

<컨페션>을 보면서 첫 감독을 맡은 조지클루니의 연출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느꼈다. 영화의 하모니를 적절히 이루기 위해서는 시나리오, 촬영, 편집, 음악, 연기등등 모든것이 중요한 요소로 대두가 된다. 시대 배경이 50년대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면에 지배적인 톤은 Yellow로 처리를 한다. 화면전환이라든지 컷의 사용이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았고 음악은 화면과의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듣기 거북한 찟어지는 효과음을 사용한 영화가 얼마나 많은가??) 종반부로 치닫으면서 척 배리스의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 부분에서는 심리적인 묘사를 탁월하게 한것 같다.

<컨페션>을 보면서 '데이트 게임'에 난데없이 우리에게 친숙한 대 배우 둘이 나온다. 브래드 피트와 멧 데이먼.. 영화를 보면서 그들을 찾는것도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이 영화는 드라마를 좋아하고 영화적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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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같은 생각인데..^^다른분들은 평이않좋더군요...ㅡㅡ;   
2003-07-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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