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를 처음 극장에서 봤을때는 세상에 이런 영화도 있나 싶을 정도로 심장이 두근그린곤했는데... T-3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고 조금 유치하다 할 정도로 웃음이 나왔다. TX정말 웃겼다. 바보 터미네이터 같았다. 아놀드 할아버지도 사람인양 행동하는것이 유치하게 보였고 너무 힘들어 보였다.
이건 T-3를 만들기 위한 억지스런 제작자들의 몸부림처럼 보인다. 실제로 장면장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제임스카메론이 T-2에서 보여준것을 그대로 가져온거 같다. 마치 T-3는 T-2의 아류작 같았으며, T-2를 더욱더 빛나게 했고 T의 주인은 카메론 밖에 없는것 같다. 카메론이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심히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