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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할말이 없군 주온
jollynam 2003-07-30 오전 1:04:36 1298   [1]
정말 머라고 할 말이 없다 왜들 무섭다고 난리신지..

영화 속에 사람들은 왜 죽는거지? 놀래서 심장마빈가..

귀신은 눈만 부릅뜨고 주위를 맴돌기만 하는데도 모두 죽어버리네

정작 귀신은 겁만 줬을 뿐인데.. 어이없다.

특히 마지막에 피를 흘리며 계단을 기어내려오는 귀신의 모습은 정말 힘들

어 보였다. 나같았으면 벌써 도망갔던지 올라가 아작을 냈던지 수를 냈을

것이다. 그런데 볼거 다 보고 말없이 죽어주는 건 몬가?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느릿느릿 움직일 필요도 없을 뿐더러 어떻게 죽는

지 보여주는 장면도 없다. 시종일관 말을 안하는 할머니를 통해 깜짝

놀라기식의 감독의 의도를 감추려고 한것도 비현실적이다. 모든 인물과 사

건이 너무 감독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느낌때문에 긴박감을 느낄 수

도 없었고, 내용이 싱거울 수밖에 없었다. 영화의 생명과도 같은 리얼리티

를 잃고서는 진정한 공포를 맛볼 수 없다.

그리고 일본영화에 비해 한국영화가 훨씬 창의적이고 인물이 개성적이라고

생각한다. 공포영화만 두고 말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안 무섭기는 매

한가지이지만, 가능성을 두고 말한다면, 한국이 곧 앞설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일시적인 반응만 보고 일본영화에서 배껴오지만 않는다면말이다.

(총 0명 참여)
주온은 좀비영화 보는 느낌인데..   
2003-08-03 00:08
나도 당신글 보고 할 말 없네용   
2003-07-30 13: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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