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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맨] 현대판 크리스마스 캐롤 패밀리 맨
tegusto 2000-12-19 오후 9:43:44 811   [0]
옛날에 영국에 스크루지라는 지독한 구두쇠가 살았습니다.
스크루지는 돈, 오직 돈 밖에 몰랐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오직 돈, 돈만 챙겼고, 부하 직원이 크리스마스 아침 식사에 초대했지만 거절했습니다.
스크루지도 젊어서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지만 이미 잊었고, 지금은 오직 돈, 돈 뿐입니다.
그런데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잠이 들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쇠사슬 소리가 나는 듯 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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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 잭이라는 끝내주는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잭은 오직 사업과 돈 밖에 모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오직 사업과 돈만 챙겼고, 부하 직원이 회의 시간에 크리스마스와 가족을 생각하는 것도 질책합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당일 낮에 긴급 회의를 소집합니다.
잭도 13년 전에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어 결혼할 뻔했기도 했지만 이미 마음 속에서는 지워 버렸고, 지금은 오직 사업과 돈 뿐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전날 그 여인에게서 연락이 왔지만 무시해 버립니다.
그런데 잭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잠이 들자........ 그리고 종소리가 나는 듯 하더니만............

네가 착한 일을 했으니, 네 다른 삶을 잠시 엿볼 기회를 주겠노라. 다만 넌 거기서 외계인으로 살아가야 하느니라. Welcome to Earth. (영화 보신 분은 무슨 뜻일지 알죠? ^^) 또한 애기가 응아한 기저귀도 갈아야 하고 개 산책도 시켜야 하고 타이어도 많이 팔아야 하느니라. 휘리릭~ (페라리 굴러가는 소리)

이리저리 하여 그 옛날 스크루지가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의 잭도 크리스마스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많은 것을 깨닫고 자신의 잊고 있었던 무언가를 찾게 되었다는 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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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급진주의자의 입장

- 돈이고 명예고 다 헛된 것이요 그저 지금 생활이 네 복이니 거기에 만족하고 살 것이라. 정계나 재계에 진출해 보겠다거나 뭔가 바꾸어 보겠다는 등 하는 괜한 욕심은 버리거라. 알~겠느냐?


나의 입장

- 그래도 영화는 재밌다. 잭과 그 여인네의 연기도 좋고.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들... 아쉽게도 영화는 12월 30일 개봉이라네. 뎨런!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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