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T2와 비교를 하는데.... 관객들이 전편에서 느낀 감동은 1992년의 감동이다. 1992년 당시에 2는 액션..연출력..감동..메세지성..어느것하나 빠질 것 없는 영화였고 당시 기술로 액체 금속은 SF영화의 신기원이었다. 그래픽이란게 처음볼땐 신선하지만 자꾸보면 무뎌지는 경향이 있다. 세월은 흘러 관객들의 눈은 높아질대로 높아졌다. 제임스 카메론감독이 과연 T2같은 영화를 또 만들수 있을까?? 굉장히 힘들다고 본다. 그만큼 2는 대작이다. 이것을 3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다. 물론 시리즈물인 만큼 비교가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감독이 다른만큼 나름대로 영화 자체로 봐야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T3는 수작이다. 매트릭스에서의 체조(?)나 요즘 유행하는 홍콩느와르식 총질에서 다소 탈피 했다는 점이 오히려 신선했다. 이런 다소 묵직한 액션...철근을 마치 젓가락 부러뜨리듯 하는 파괴의 미학적 연출은 훌륭했다. 자동차 추격신과 화장실에서의 싸움은 이영화 액션의 극치다. 기계에 대한 맹신, 전쟁에 대한 경고들 묵시적인 내용도 여전했고 메세지성도 나름대로 갖추어진 영화다.
2의 명성을 딛고 이정도의 만족을 주는 영화...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이니깐 가능했다. T-X가 허무하게 죽는다고 하는데.... 이러내 저러내해도 어차피 러닝타임안에 죽게 되있고.... 3가 허무하게 느껴지는것은....2의 러닝타임이 다른 영화에 비해서 너무 길었기 때문이다. 액션의 질적인 면에선 훌륭하지만 2처럼 양적으로는 여러 액션을 보여주지 못한게 이유라 하겠다.
약간 실망한 부분이라면.... 존코너의 배역이 2에서의 이미지랑은 전혀 안맞는다는 점.. 완전 미스캐스팅이다. 닉스탈은 완전 노숙자스타일 아닌가??? 마치 전혀 매치 안되는 딴 사람 같았다. 펄롱은 어디갔는가?
아놀드가 선글라스를 쓰는 장면 하나만으로도 감동이었다. 다시 돌아온다는 그가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왔기에... 그것만으로도 이영화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 컴퓨터로 영화를 보고 재미없다고 한다면.... 영화관가서 다시 한번 보거나 평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T-3같은 액션영화는 극장에서 보길 권한다. 이 영화는 아무리 짜도 8.5이상은 줘야 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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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영화를 느끼는 관점은 다르고 재미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건데 그런걸로 욕설 나오는 것이 다른 사람보기에도 민망하고 유치하네요..
2003-08-10
21:10
영화가 재미 있다 재미 없다가 문제가 아니고 이렇게 욕설 남발 하는게 문제입니다...
2003-08-10
21:10
다 각자의 주관적인 평인것을...어째든 난 정말 추억속에서 너무 잼있게 결말에선 좀 어두운 맘으로 본 영화
2003-08-06
11:27
보기 거북할 정도군요, 자체적으로 자제를 하시던가. 정화작업이 있어야 할 듯.
2003-08-03
11:19
운영자님 이런 박태민 같은 초딩들은 정리해 주시면 안될까요..? 게시판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ㅡㅡ;;
2003-08-02
22:58
엿같은년 두번 말하기 싫으기 초딩같은 글좀 그만 남겨라
2003-08-01
07:50
이런글 남겼잖아. 미친 초딩년아, 너느 글을 남겨도 꼭 초딩이 남긴거처럼 끌 남기냐
2003-08-01
07:50
이글대로 만들 자신 있으면 지네가 만들어보지 , 놀고있네란
2003-08-01
07:48
이거 창자글이잖아, 시나리오를 영화그대로 나타낸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2003-08-01
07:47
내가 전에 글올린 제이스 카메론이 만들었으면 뭐뭐 또ㅒㅅ을 스토리란 글밑답글에 이런 글 남겼지
2003-08-01
07:47
하영주, 니글들 보면 나까지 초딩이 된거같아서 기분 거지같아 진단말이야
2003-08-01
07:45
알바새끼들아 그딴식으로 살지마, 응 . 미친 초딩 하영주년 T3 게시판에 제발 글좀 게속 남기지 마라
2003-08-01
07:44
교통비,팝콘값,콜라값,표값 7000원 만 쓸데없이 날렸다
2003-08-01
07:42
이딴짓 하고 다니는거야. 개자식들아 . 알바놈들이 재밌다고 쓴글들만 믿고 극장가서 직접 봤다가
2003-07-30 오후 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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