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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거울속으로
mina27 2003-08-06 오전 12:56:26 2008   [2]
사실 기대를 많이 하구 간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겨우겨우 양도받아서 갔구요..

예고에 나오는 거울속 여자가 목을 긋는 장면..

사실 거울공포라는거 생각보다 무섭잖아요..

그 장면을 보고 너무너무 무서울거라는 생각에

영화를 봤습니다.

하지만 뭐라그럴까..

배우들의 연기가..조금은 어설펐구요..

거울이랑 추리랑 막 엮다보니까 약간은 장황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얘기 하다 저얘기하다..장면이 마니 전환되는느낌..

글구 마지막가서는 심리적으로 공포를 느끼게 하는것이 아니라

잔인한 장면이 나와서 놀랬구요..

하지만 거울공포를 보여준 점은 정말 정말 대단하다구 생각해요

이제 집의 거울도 못보겠네요..

요즘 공포는 주위에서 많이 느끼게 해주네요..

주온도 그랬구..

어쨌든 시원한 시간 보냈습니다

(총 0명 참여)
저두 배우들의 연기가 좀... 거슬렸습니다.   
2003-08-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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