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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감독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 간게 아닐까요? 4인용 식탁
nhs4582 2003-08-09 오후 2:00:49 1141   [4]
이 영화를 보기전에 영화의 주요모템이 핵가족의 붕괴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라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목도 4인용식탁으로 물론 가족과 관련된 애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정보와는 다르게 영화가 흘러갔습니다.

물론 지하철에서의 두아이의 죽음, 박신양의 잊혀진 기억속에서 핵가족의 붕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강열하게 느껴진 건 연의 절규였습니다.

"사람들은 말이죠 직접 격었기 때문에 믿는게 아니에요. 사람들은 그게 뭐든간에 감당할 수 있을때만 그럴때만 뭔가를 믿어요.“

이 영화에서 내가 느낀건 가족의 붕괴보다는 사람들이 사실을 인식하는 차이, 자신이 등에 지고 갈 수 있는 것만 믿으려는 사람들의 시각.

이게 이 영화의 주제가 아닐까요? 그러면 감독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 간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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