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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의 가입하게 된 이유 -> 와일드 카드 평점주려고 와일드 카드
jewoni42 2003-08-11 오전 12:52:10 1361   [8]


 끝에 올라오는 크레딧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하는 수작!

 비록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봤지만, 감동과 재미가 그리고 여운이 오래도록 가시질 않을 한구석 찡한 영화.

 퍽치기 장면들을 볼때마다 와일드한 장면에 떨리는 마음 감출수가 없지만 양동근과 장진영의 살떨리는 연기와 영화의 구성또한 또다른 떨림을 전해준다.

 아. 세상의 이리도 잔혹한 것인가

 똑같이 살해되는 한 가정의 어머니와 골빈 나이트의 여자들..

 누군좀 살았으면 좋겠고, 누군좀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세상은 그에 따르지 않는다. 그저 와일드하게 흘러갈 뿐이다.

 해피앤딩아닌 해피앤딩으로 끝나 은은한 여운이 남는다.

 그게 좋다.

 아~ 영화 참 좋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총 1명 참여)
karamajov
오호~ 누군 좀 사라졌으면 좋겠고? 가령 나이트의 골빈 여자들? 참 위험한 발상을 하시는군여   
2006-12-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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