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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리그!! 단 하나의 영웅이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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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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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j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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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3 오후 4:3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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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리그라… 영화 포스터만 보고 무슨 영환가…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봤습니다! 숀 코네리가 나온다기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보러 갔죠. 영화의 줄거리는 허무맹랑하고 어이없긴 하지만,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허나…. 반전이 조금 약합디다! 전 중간쯤부터 그 반전을 꿈꾸는? 인물이 누군지 알아버렸으나, 같이 본 친구는 어머!라는 감탄사를 내뱉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난 벌써 알고 있었다고… ^^v’ 반전이 무엇인지는 영화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 밝히진 않을게요. 여기서 밝히면, 앞으로 영화보실 분들께 돌 맞을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특히나 다른 영화들과 달랐던 점은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가 뭉친다는데 의의가 있기도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캐릭터라든지, 스토리가 분명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른 영화들을 보면 모이기에만 급급하고, 설사 스토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불협화음으로 누구 한 명이 맘이 바뀌면, 나머지 사람이 다시 데려와서 멋지게 일을 성공시킨다는 정도. 하지만, 그런 영화와 젠틀맨 리그는 다릅니다. 마스터 헌터 ‘알란’ 뱀파이어 ‘미나’ 캡틴 ‘네모’ 야수 ‘지킬&하이드’ 투명인간 ‘로드니’ 스파이 ‘톰소여’ 불사신 ‘도리안’ 이 7명이 자신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이 여타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보이게끔 만들더군요. 그런 요소들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만들었을 수도 있구요.
오랜만에 방학한 친척동생들한테 영화나 보여줘야겠네요. 보여주면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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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리그(2003,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제작사 : 20th Century Fox, Angry Films, JD Productions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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