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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를 보구.. 주온 2
skyangdu 2003-08-14 오후 8:49:39 2919   [14]
주온 1에 비해서 공포가 제곱이 됩니다..

특히 쿵쿵쿵...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보는사람에게

소름이 돋게 하죠...

평소에 있었던 일들이 이런거였다면 하고 생각이 나게 하죠..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쿵쿵쿵 소리가 나곤했던걸 회상했보기도 했죠..

그냥 위층에서 나는 소리겠지로 치부하던일이..공포가 됩니다..

한을 가지고 죽은 가야꼬의 끈적한 스텝은 더욱 기묘해집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빠져들죠..

이제 단점 말합니다..

청각공포에 대한 농도가 낮아졌습니다

주온 1에서 보여준 전화벨이나 배경음악은 약간 약해졌고요..

결말에 가서는 그럼 그렇지라는 말이 나옵니다..

엄격한 주온스토리를 밟아가면서도

공포가 배가 되었다는 점에서는 칭찬할만 합니다..

쿵쿵쿵 이나 여러가지 더 이야기 하면 여러분이 실망하시니

그만 글을 접겠습니다..

(총 0명 참여)
쿵쿵쿵.. 제가 가장 강명깊게 본 장면..!!   
2003-09-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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