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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로핏 게임] 한판 더..?! 프로핏 게임
ysee 2001-04-30 오후 12:26:21 773   [2]
감독: 데이비드 워스 주연: 데니스 호터, 스테파니 짐벨리스트

<호>[프로핏 게임] 한판 더..?!

한두달전에 필자는 "아바론"이란 영화평에다가 "컴퓨터 게임"에 대해서

언급한바 있었다. 언급된 내용의 골자는 필자는 "컴퓨터 게임"을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다고 언급했었고, 그 이유 역시 밝혔었다.

"컴퓨터 게임"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하면 할수록 서서히빠져 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틈만나면 게임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여기 "컴퓨터 게임"이 하나 있다. 일명"프로핏[예언]게임"이다.

단서가 제공되면 그것을 해독해서 살인을 막아야 한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그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실제로 살인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살인자는 누구인가..? 왜..단서를 제공하고 게임을 유도 하는가..?

일단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중도에 포기도 못한다. 포기 하면 그대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 진다. 모든 살인자들의 공통점은 동기가 있다.

과연 이 게임에서의 살인자는 어떠한 동기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우리는 "프로핏 게임"에 참여하지 말고 그저 옆에서 지켜보기로 하자...


[프로핏 게임]

이 영화의 골자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예언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에게

단서를 제공하고 못 맞추었을 때에는 살인 대상이 된 유명인사는 살해를당한다.

또한, 기권을 하는 플레이어도 죽음을 당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우연히 생긴

게임이 아니란 것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2년전 연쇄살인범의 살인사건 과

동일 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분명 2년전 연쇄살인 사건 범인을 잡았고 해결 되어었다. 그 일로 인해서

당시 담당형사였던 [스완]은 딸을 잃었다. 그런데 같은 수법으로 다시 살인이

시작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모방 범죄인가..? 단순히 모방범죄로 인지하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개운치가 않다. [스완]은 이러한 생각에 옛 기억이 다시

떠오르기에 괴로워하고, 다시 사건 해결에 나선다.

이것이 이 영화의 골자이다. 이 영화는 "스릴러"장르이다.

그렇기에 긴장감 과 반전을 염두하고 관람하는것이 기본 관람법이다.

하지만 필자는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 솔직히 긴장감이 돌지는 않았다.

하도 많은 "스릴러"영화를 보아서 그런지도 모른다. 어떤 관객은 숨을 죽이고,

보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고, 간간히 놀라는 모습도 보였다. 그렇다면

일반 관객들에게는 긴장감을 충분히 제공 한것일까..?

영화는 상대적이기에 아마도 그럴지도 모른다.

우리는 많은 영화들을 보아 왔었다. 이 영화처럼 어떠한 단서를 제공하고

그것을 풀지 못했을때 벌어지는 사건을 관객들은 넋 놓고 보고만 있었다.

솔직히 범인이 누구인지 알면서도 관객입장이다 보면 애만 태우면서 관람을하고

단서를 제공하면 그것을 풀기 위해서 머리를 쥐어짜는 인물들의 모습은,

영화가 가져다주는 일종의 심리전 과 두뇌플레이에 입각(?)한 내용이란것이다.

바로 "스릴러"영화의 진수는 영화자체가 이끌어 가지만, 관객을 얼만큼

영화속으로 끌어 들이는가가 중요한 관건이란 것이다.

영화속의 인물 과 관객이 하나가 되어 단서를 같이 풀어가고, 범인을 찾는데에

관객은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견 할수가 있다. 이렇듯 하나가 되어

영화속의 사건을 풀어 나가겠금 만든 영화라면 분명 관객들은 좋은 평가를

내린 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과연 이 영화는 관객과 하나가

되었을까..? 상대적이긴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조금은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 "프로핏[예언]게임"답게 좀더 상황설정이 뒤받침되고 자세한

부연설명이 있었더라면 조금은 탄탄한 내용이 될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완전히 망가진(?) 영화라는 것은 아니다.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유난히 어두운 배경[빛의조화]을 선택했고,

과거 사건 과 현재의 사건의 연결고리를 매끄럽게 처리한 부분은 인정한다.

또한 필자의 생각대로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단서를..

풀이한다면 손쉽게(?) 단서를 풀이 할수가 있다는 내용 언질 과 과거 사건과

현재사건이 동일범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의심해볼한한 [스완]의 생각은

수긍이 가는 부분이기에 이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과연 이 "프로핏 게임"에서 단서를 제공하고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은

과거 살인사건의 범인일까..? 아니면 모방 범죄인가..?


[프로핏 게임]

인터넷[컴퓨터]상으로 벌어지는 "예언게임"이 실제로 벌어지는 사건이다.

모방범죄로 보기에는 어딘가 석연치 않다. 게임에 참여하면 기권이란 없다.

단서는 제공 받는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

잊었던 악몽이 되살아 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이렇듯 흥미를 유발시키기에는 좋은 소재이지만..관객을 영화속으로

끌여들이기에는 조금은 미흡한것이 이 영화의 아쉬움이라 생각된다.


인천에서 "호"....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호> 죄송해요..--;; 전 재미없게 봐서리..ㅡ.ㅜ;; 그래도 재밌게 보세요.^^   
2001-04-30 16:57
남들은 다 재멉따구 하는데..나는 왜 호님글만보면 영화를 꼭 바야할꺼 가튼 기분이 드는지..쩝..   
2001-04-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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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핏 게임(1999, The Prophet's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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