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에 갔었습니다. 사실 당첨이 되긴했는데 전혀 어디서 영화의 소식을 듣지 못해서 궁금했지요. 프리다 칼로에 대해는 알고있었지만 전기영화니까 지루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영화는.... 그림으로만 만나던 프리다 칼로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셀마 헤이약이라는 배우 다시 보게 됐어요. 이전엔 그저 섹시하기만 한 배우인줄 알았는데말이죠.. 하여튼 그림속의 프리다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준것 같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보여지는 그림과 실사가 만나는 장면(?)이라든가 마치 꼴라주 같았던 장면들이 참 신선하더라구요. 프리다 칼로에 관심있으신 분들 꼭 보시길 바래요. 또 관심없으셔도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