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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이 있어 완벽할 수 밖에 없던..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cupidsbat 2003-09-10 오후 6:04:03 1613   [4]
Johnny Depp......
그의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였던 영화는......
영화가 끝난 지금까지도... 어쩜 더 큰 설렘과 두근거림을 남겨주는군요..^^*



아직, 공식적 개봉일도 하루 전에 속속 전야개봉을 한 며칠전.. 보았습니다^^
개봉도 전부터 요란벅쩍한 개봉전야제&시사회 이벤트와 함께 한 "캐리비안의 해적"은.....
퍼포먼스와 레이저쑈, 탐나는 기념품 행사까지..!
스탭진까지 동원된 무대셋팅을 보고도, 아쉬움으로 집으로 돌아가야했던ㅜㅜ 며칠전의 그 안타까움도 잊혀지게 하는.. 대 만족! >0<!!
와...... 캬....... 으흑~~ ㅠㅠ
그저 멍~한 감탄사와 울먹이는 감동만이 남네요.. ㅎㅎ

조금은 작품성의 거론보단, 거대한 스케일과 어드벤쳐장르의 요소때문에... 접하기 전, 좀 유치할꺼란..;; 또 한편의 즐기는 영화로만 오해하시기 쉽상인데요.....-ㅂ-;; No no~~
저에게 있어선,, 너무나도 매력적인 영화로.... 또 너무 독특한 영화로 기억에 남을듯 하네요^^






..........해적이라는 조금은 고전적이고 호기심발동하는 흥미로운 소재와..
"당시 사람들에게 해적이란, 락스타같은 존재였을것"이라는 죠니 뎁의 인터뷰처럼,
비쥬얼스러운 패션과 메이크업과 악세사리까지^^ 새 유행을 이끌만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해적을 재창조했고!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는 연기파배우 제프리 러쉬와~
죠니 뎁이란 말이 필요없는 배우와! ㅋㅋ
반지의 제왕에서 꽃미남스런 외모와 화려한 활솜씨로 뭇여성들의 마음을 휘저어논 엘프, 레골라스에 새로운 스타 올랜도 볼룸까지.
역시, 배우들 모두 현대물보단 고전물에 자주 출연하는~ 그래서 더 잘어울리는 굿캐스팅..^-^b
또 그들이 소화하는 매력만점 신선한 캐릭터!!

요소요소 끊임없는 그 유머와 재치는..... 2시간이 넘는 긴 영화에 지루해질 틈을 내주지 않고!
그래픽과 액션... 멋진 칼싸움을 연출하는 배우들과 그 곧따라~ 해골들의 액션까지!
빵빵한 사운드 음악에 맞춰~~~ 그저.. 그렇게 빠져들어가버린다.. ~(^-^)~ 흐흐//
눈과 귀와 가슴과 머리... 기분까지 만족시켜줄뿐더러, 지금의 이 두근거리는 여운까지......^-^ 음음~~*



정말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볼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다!!!
죠니 뎁의.. 그 넉살스러운 괴짜 해적을 연기를 보고있노라면, "캬아~ 그래서 죠니 뎁이구나.." 싶어질것이다^^
외화인지라, 오른쪽편의 자막에 신경쓰느라--;
지저분하고 걸죽해한 해적스러운 독특한 발음과 어투. 그 미묘한 표정연기까지 전부 캐치하지 못해
아쉬울뿐....ㅠㅠ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카리스마와 눈빛연기는, "캡틴. 잭 스패로우"라는 명성에 걸맞는!
역시 죠니 뎁만의 것이었다~~ >.<





포스터에 나온 말을 인용하자면,
"흥미진진하고 대중적인 해적스토리에 모험과 스릴이 넘치는 어드벤쳐 장르.."라는 말에, 나는 덧붙여..
개인의 취향과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만족할 영화!라고 가히.. 장담한다!! ㅋㅋㅋ _^_

영화와 관한 내용은..... 이제 직접보고 판단해주시길 바라고~~ ㅎㅎ 죠니뎁에 관한 짦지않은 예찬을^^*
아마, 愛찬일지도..^^; ㅋㅋ


가위손. 그를 처음 알게된 영화..
외로운 성에 홀로 살고있는.. 핏기없는 무표정한 얼굴을 한, 여리고 순수한.. 미완성의 에드워드.
그 동화같이 아름다운 영상과 스토리.. 그 예쁜 음악까지....^^*
한편의 동화같은 영화와 에드워드의 슬픔과 순수함을 너무도 섬세하게 연기한 죠니뎁은...
겨우 10살적에 본 그 영화와 배우를.. 지금껏 가장 좋아한다고 꼽아오기에 충분했다^^


중절모에 지팡이가, 빨간 두건에 칼싸움이, 헝클어진 긴 머리와 턱수염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자유를 갈망하는 집시 유랑족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판타지적이고, 고전적인.. 또 호러까지 가미한.. 나의 영화 취향에 맞춰^^*
죠니뎁이 영화를 찍은건지, 거기에 맞춰 내가 취향을 맞춰간건지_^_ㅋㅋ
슬리피 할로우의 호러영화에서 보여주는;; 동화같은 그 아름다운 영상처럼... 복합적인 매력인 것 같다.
언제나 앞선듯한 그 여유만만한 표정과 슬픈듯, 거만한듯한 강렬한 눈빛..은 너무도 매력적이다>_<*
가슴 뭉클.. 감동과 여운속의 씁쓸함이 남는 길버트 그레이프처럼..
저마다 붉히는 요란한 불빛들 사이에 가리운 진짜 빛을 발하는..

"나는 Blockbuster Boy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 적도 없다."
고 말하는.... 진정한 배우. ^^!
크~~~





런닝타임 143분 내내, 끊임없이 콩닥거리는 심장과~~ 엔팅 컷 올라갈때의 아쉬움과 대만족감에..!
너어어~무 기분이 좋아서 충무로 길거리를~ 폴짝폴짝 뛰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또 보름달이 뜬 줄 알았죠 =ㅂ=* ㅎㅎ

꼭 보세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




(본인은 위 영화 관계자와 어떠한 교섭도 없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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