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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공포와 치유까지 보여주는 따스한 영화! 디아이 디 아이
tjddms3463 2003-09-11 오전 2:36:45 839   [4]
처음엔 으시시하고, 그냥 그런 호러물 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울고 카타르시스도 느끼고 그랬습니다.
여주의 광적인 슬픔, ㅡ혼자만의 공포에서 오는거겠죠?
거기서 끝나지않고 그 슬픔에 동참한 참신한 정신과 의사.
이래서 하나님은 시련끝에 열린 문을 두신다고 했는지.....그 의사의 도움으로 원인을 찾는것은 감독이 인간적이기에 가능했겠지요?
공포의 원인은 초자연적이긴 해도 슬펐습니다.
우리나라의 한풀이식 쪽으로 해결을 보는 결말은 호러팬들을 김빠지게 했는지 모르지만, 저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울었습니다.
게다가 헐리우드식 후반의 도로폭발씬은 다른님들을 실망시켰는지 몰라도 저는 맛뵈기를 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감독이 연출했다면 더 괴기스러웠겠고, 컬트적이었겠지만,팽형제 감독들은 충분히 인간적인사람들임을 보여주고 싶었겠지요?
광고 포스터나, 시놉보다 그안에 담긴 맹인 여성의 극치의 공포를 이해해나가는(관객도 그래야 한다는)과정이 왠지 감동적이고, 충분히 무서운 이 영화, 저같이 느끼신 분이 있으실찌.....
공포!그냥 피보고 쫓아오고 때려잡는것만 보시지 마시고, 인간지향의, 감동과 사랑안에서 그공포를 이겨나가는것도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여주가 마지막에 다시 장님이 되어 사랑을 찾은듯 정신과 의사앞에 서는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이만하면 다 보여준 영화입니다.
여주와남주 다 신선하고 연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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