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감독님, 부끄러운 줄 아세요.... 내츄럴 시티
daumbom 2003-09-26 오후 9:34:48 1565   [8]
 오늘 영화를 봤습니다. 애초부터 드라마는 기대하지 않고 비쥬얼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느낀 감정은, 불쾌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 영화는 비쥬얼이 뛰어난 게 아니라, 비쥬얼이 뛰어난 영화를 베끼는 능력이 탁월했던 거 같습니다. 그건 오마쥬하고는 다른 거 같구요... 매트릭스가 공각기동대에 영감을 얻었다지만, 비쥬얼 어디에서도 공각기동대를 그대로 베낀 흔적은 없었던 거 같네요... 더이상 오마쥬 운운 하면서 독창적 능력이 없는 걸 변호하지 마세요... 아주 가증스럽기조차 합니다.
  또 하나, 화질이 엉망입니다. 지글지글하고, 밝음과 어둠의 선명한 대비없이 그저 칙칙하고, 인물의 얼굴은 덕지덕지 몇 겹 화장을 해 놓은 것처럼 보이고... 거기다 가끔 동작이 끊어지는 느낌으로 턱, 턱 거리고....

  제발 이 영화 외국에 보여주지 마세요... 부끄럽습니다.

(총 0명 참여)
매트릭스 비주얼 공각기동대 배껬어...-_- 두개 비교해서도 않봤나? 무식티네지말고 시간있음 두개구해다 비교해서 봐라...   
2003-09-28 19:42
좋은 평가를 받은 헐리우드 SF영화들... 비쥬얼때문은 아니다. 스토리 엉성한것은 비쥬얼이 다 채워줄수는 없다.   
2003-09-27 21:20
이민재씨 말씀에 동감합니다 진짜 민감독은 반성해야 할 듯   
2003-09-27 15:59
저도 화질은 불만족스럽지 안 더군요... 다만 내용이 너무 상투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2003-09-27 00:25
자신이 감독이 된다면, 자신이 좋아했던 영화에 대한 경의를 표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그것이랑 민감독의 창의성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던데요. 화면도 좋았고, 만족스럽더   
2003-09-26 23:26
극장 화질이 별로였던듯..전 화질 짱이였음다   
2003-09-26 23:2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5626 [내츄럴 시티] 뛰어난 영상미, 기대 이상. scarstar 03.09.26 765 4
현재 [내츄럴 시티] 감독님, 부끄러운 줄 아세요.... (6) daumbom 03.09.26 1565 8
15624 [내츄럴 시티] 안타깝네요... (1) hoonymuse 03.09.26 928 4
15622 [캐리비안의..] 의문점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봅시다. atwight 03.09.26 2166 2
[캐리비안의..]    Re: 의문점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봅시다. (1) aelri 03.10.05 1414 4
[캐리비안의..]    Re: 의문점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봅시다. sdsize 03.09.27 1448 1
15621 [내츄럴 시티] R이 좋아하는 음악... R이 좋아하는 비... R이 좋아하는 담배... aipexin 03.09.26 878 4
[내츄럴 시티]    Re: R이 좋아하는 음악... R이 좋아하는 비... R이 좋아하는 담배... djfjjang 03.09.26 782 1
15620 [마스터 앤..] 보고가 아니라니까요 .ㅋ-_- kisaragi02 03.09.26 665 1
15619 [헤드 오버..] 귀여운 그녀들! secret0919 03.09.26 939 6
15618 [환생] [환생]관람후 (1) shine0525 03.09.26 1598 6
15617 [버스데이 걸] [버스데이걸]을 보고 shine0525 03.09.26 1575 3
15616 [인비져블] [인비져블]을 보고 shine0525 03.09.26 1371 3
15615 [내츄럴 시티] 또 한편의 재앙..... (1) yhcfly 03.09.26 1391 6
15614 [내츄럴 시티] 이 영화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1) kickii 03.09.26 862 2
15613 [스캔들: ..] 어제 시사회 보구선~~ lin1425 03.09.26 3518 13
15610 [러시아워 2] 성룡의 영화들 중에서 찾기 힘든 명작중에 명작~!! masder 03.09.26 1010 1
15609 [아이덴티티] 평론 기타 스포일러성 글은 절대 보지마시길.. zcvvz 03.09.26 1538 2
15608 [내츄럴 시티] 내츄럴시티...개봉에 앞서 kscop 03.09.26 825 0
15607 [내츄럴 시티] 3일간의 사랑이야기...환상적인 meiling 03.09.26 848 5
15606 [호미사이드] Two Jobs & Two Men eclipse325 03.09.26 1080 0
15605 [밀애] [별]멜로...격정맬로...그리고 파멸... goyap 03.09.26 1339 4
15604 [보물성] 캐랙터가 살아있다. eclipse325 03.09.26 948 0
15603 [내츄럴 시티] 그래도 난 내츄럴시티가 좋다! (1) danmuz 03.09.25 822 4
15602 [내츄럴 시티] 권하고 싶은 영화... qjsro77 03.09.25 791 3
15601 [봄날의 곰..] 시사회를 보고.. sohotex 03.09.25 1027 4
15600 [조폭 마누..] 저도 봤는데, 재미없습니다. cjdlhc3 03.09.25 2304 6
15599 [내츄럴 시티]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영화는 ... cjdlhc3 03.09.25 749 2
15596 [조폭 마누..] 재밌어요 qkrthfld 03.09.25 2081 3
15595 [이퀼리브리엄] 매트릭스3를 볼것인가 이퀼리브리엄을 볼것인가? merrin 03.09.25 1268 1
15593 [디아블로] 반디젤의 어맨아파트-A MAN APART 장르:범죄드라마 merrin 03.09.25 1282 3
15592 [내츄럴 시티] 내가 만난 최고의 SF영화 dgsol 03.09.25 832 2

이전으로이전으로2236 | 2237 | 2238 | 2239 | 2240 | 2241 | 2242 | 2243 | 2244 | 2245 | 2246 | 2247 | 2248 | 2249 | 22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