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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똥개
angels99 2003-09-27 오후 4:26:11 1139   [2]
 처음엔 조폭영화처럼 욕이 난무하고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고

한장면 한장면 불필요한 장면이 없었고 그리고 대사도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각 인물들도 친근하고 필요한 인물들로

구성을 잘한거 같네요

서민적이고 지방소도시의 청년의 모습이 상기 되더군요

내일의 내용도 기대되는 일일연속극을 보는듯 했습니다.

곽경택 감독님의 친구보다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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