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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2를 보고서.. 금발이 너무해 2
geunioo 2003-09-28 오후 9:40:00 918   [2]

이번엔 활동무대를 옮겼다.

그녀의 핑크색은 보스턴의 검은 정장들의 물결에서 단연

돋보인다.

그리고 그런 패션만큼이나 그녀의 행동과 생각은 그의

동료 들에게는 멀고도 황당한 존재인듯하다.

티브이에서 걸어나온 바비인형같은 별생각 없어 보이는

엘 우즈를 보며 처음에 내가 한 생각처럼 저런 여자가

멀 할 수 있을까하며 우습게 보는 순간부터 이 영화의

엘우즈식의 엽기발랄하고 황당하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쾌한 영화만큼이나 발랄한 리즈 위더스푼만의 이미지

가 영화와 잘 어울리고 시종일관 나오는 밝고 빠른 비트

의 음악들 그중 코요테 어글리의 "Can't Fight the Moon

Light"를 부른 리안 라임스의 "We Can"이었나 그 곡은

꽤 마음에 든다.

기분전환으로 보기엔 딱 좋은 리즈 위더스푼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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