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최민식은 오바다.. 파이란
oolala98 2001-05-07 오후 4:50:39 1433   [0]
객관적으로 봐서 최민식이 장백지의 죽음에 오열하고 그녀의 사랑에 감동받는 것은 오바다.
하지만 최민식의 인생이 삼류이기에 더이상 내려갈때가 없는 삶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장백지의 자신에 대한 마음은 엄청난 기쁨이고 감격이고 행복이였던 것이다.
물론 장백지의 순수한 마음이 있기에 최민식에게 더 큰 사랑이였지만..

하지만 난 이 영화를 순전히 최민식, 강재의 입장에서 봤다.. 아니 보고 싶다.. 그래서 더 감동이다..

세상은 나를 삼류라 하고 이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정말 카피가 딱이다.
영화전체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자극적인건 딱 질색이다.
파이란 너무 좋다. 그런 애절함이 더 좋다..

아직까지 가슴이 떨린다...

"여기 사람들은 다 친절합니다. 그런데 강재씨가 제일로 친절합니다. 왜냐하면 저와 결혼해 주셨으니까요..결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나..? 장백지의 편지가 제일 감동적이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보고 나서 여운이 많이 남었었는데, 파이란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 또다시 그때의 슬픔이 상기되네요..장백지의 편지 멘트가 귓가에 울려오네요.   
2001-05-21 15:40
극중 강재가 왜 울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듯 싶네여...다시 보세여 다시~~ 절대 오버가 아님다!! 쩝~   
2001-05-19 11:26
맞았여. 삼류를 사랑한 그녀...그녀 때문에 삶을 깨달은 그...   
2001-05-18 23:01
제대로 보신거예요...^^   
2001-05-07 21:3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586 [D-13] [D-13] 지극히 미국적인 영화.... (1) woojung78 01.05.08 1130 1
1585 [파이란] [종문] 파이란 - 새로운 사랑의 이야기.. (1) hpig51 01.05.08 995 0
1584 [투발루] [투발루]..새로움으로.. (2) iamkis7 01.05.08 657 1
1583 [인디안 썸머] 다덜 넘웃긴당 좋은영화를 봤으면 칭찬을 아낌없이 할줄두 알아야쥐 울나라애덜은 그러질못해 (9) dlsxo119 01.05.08 1251 3
1582 [패스워드] 예고편과 영화를 모두 보았는가? (2) dote2000 01.05.08 1351 2
1580 [친구] 친구친.. (3) wavehong 01.05.08 1355 0
1579 [투발루] [투발루] 등장인물의 독특한 개성이 살아있는 영화 (3) songso2 01.05.07 686 0
1578 [인디안 썸머] 실망이다... (6) SUNNY63 01.05.07 1171 0
1577 [투발루] [투발루] 대사를 아낀 영화 (3) inhoe 01.05.07 649 0
1576 [패스워드] 재미있지만 화나는 영화 (1) dote2000 01.05.07 1365 2
현재 [파이란] 최민식은 오바다.. (5) oolala98 01.05.07 1433 0
1574 [투발루] 허탈영화라~~~~ (1) ji1929 01.05.07 618 0
1573 [엑소시스트..] [수사]엑소시스트 디렉터스컷: 지금 보아도 의문이 많은... (1) daegun78 01.05.07 1212 0
1572 [인디안 썸머] [인디안썸머]뭔가가 부족한 듯.... (2) feel1224 01.05.07 1225 2
1570 [친구] 친구...뭔가 수상쩍다 싶었다. (1) grifter 01.05.07 1805 0
1569 [한니발] 양들의 침묵이 너무 뛰어나서일까? (1) kino8176 01.05.07 1439 5
1568 [파이란] 빛나는..그러나 아쉬운.. (4) lubie073 01.05.06 1183 1
1567 [친구] 친구(親舊)란? (2) k28611 01.05.06 1471 0
1566 [투발루] 색다른 코미디? (1) kaime 01.05.06 543 0
1565 [인디안 썸머] 이럴수가!!! (2) miin0909 01.05.06 1250 3
1563 [애수] 로맨티시즘의 정수... (1) ombre2 01.05.06 1307 1
1562 [파이란] [파이란]이영화 멜로 아니다.... (3) cho021 01.05.06 1373 3
1561 [인디안 썸머] 기대 보다는........... (1) rmran 01.05.06 933 0
1560 [파이란] 첫번째 일기 (3) halasuku 01.05.06 908 0
1559 [미션 임파..] 현대판 액션의 극치 (1) she007m 01.05.05 1670 7
1557 [휴머니스트] 보고나서.. (1) hkjun 01.05.05 846 0
1555 [파이란] 순수한 사랑이라구여??? (1) mir2551 01.05.05 1263 0
[파이란]    Re: 순수한 사랑이라구여??? (10) princemimi 01.05.05 1283 0
[파이란]       Re: Re: 순수한 사랑이라구여??? (1) rever79 01.06.05 861 3
1554 [멕시칸] (영화사랑)멕시칸★★★ (3) lpryh 01.05.05 1114 1
1553 [투발루] [ Tuvalu ].. (1) eunkyungi 01.05.05 611 0
1552 [한니발] [종문] 한니발 - Come back Hannibal.. (1) hpig51 01.05.05 1222 1

이전으로이전으로2641 | 2642 | 2643 | 2644 | 2645 | 2646 | 2647 | 2648 | 2649 | 2650 | 2651 | 2652 | 2653 | 2654 | 265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