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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퀼리브리엄]기도안막히는... 이퀼리브리엄
assaju02 2003-10-01 오후 12:23:16 2510   [5]
이영화에대한 좋은 평이 많네요
사실.. 이런영화는 그냥 눈요기로 봐야하는건데.. 보는내내 일보고 안딲고나온것같은 찝찝함을 느꼈습니다.

내용은뭐...
많이 알려졌다시피

세계3차대전이 끝나고
히틀러와같은 독재자가 나타나 모든 전쟁의 원인은 인간의 감정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인간에게 모든 감정을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시킨다.

어느사회든 반군은 있는법
몰래숨어, 음악을 감상하고, 그림을 감상하고, 책을 읽으며
사랑을 나누는 반군들이있다

주인공은 반군을 잡아들이는 음.. 지도층의 고위간부이다.
같이 일하던 친구도 감정이 생겼다면 가차없이 죽여버리고
자기 부인이 감정을 가졌다는 죄로 처형당했을때도 아무느낌없었던 그다.

어느날 우연한 계기에 의해 약물을 복용못하였고
점차적으로 감정이 살아난다,
주인공은 이제 우연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약물복용을 거부하고
자기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뭐 이러면서 반군무리에 가입하고 악의 무리를 소탕한다는 그런내용이다.

왜 매트릭스를 잊어라라는 카피를 사용했는지..
미래도시에 검은옷을입고 총질을해대면 다 매트릭스인지..

매트릭스도 1탄과는 달리 2탄에서 좀 실망은했지만 매트릭스와는
그 자체가 다르다
그 액션으로 비교한다면
이건 그옛날 스티븐시걸영화처럼 한대도 안맞고 상대방을 초토화시키는
그런식이다ㅏ.

중무장한 대원들이 우수수수수수수수 그의 총질에 죽어나간다
예술로 승화된 쌍권총격투장면
어찌하면 주인공이 쏘는 총에서 나온 탄환은 보지않고쏴도 바로바로명중인데
그 많은 군대들이 쏘아대는 그많은 총알은 어째서 단 한방도 주인공을 맞추긴커녕 비껴가지도 않는지....

너무 큰 의문점이다.

그리고 소위 지도자의 요새라고하는 그곳은 너무 허술하며
너무나 싱겁게 싸움은 결판이난다
그리고 또 세계는 주인공에의해 구원해진다.

그나마 볼만한건 주인공의 창백한 아들의 기억에 남는 장면 몇몇..

난 또하나의 의문을 갖는다.
3차세계대전이 끝나면 미국만 저렇게된건가?
저럴때 한국이나 아프리카, 호주등에선 어떻게 살아갔다는 걸까?
미국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고있는 나라가 아직도 세상의 전부라고 알고있는것일까?

이제 헐리웃영화는 변해간다.
예전처럼 어디숨어서 고개 한번씩 내밀고 총질해대는 격투신은
이제 식상하다
언제인가부터 스며들은 동양식의 격투기가 가입된 액션신
사람들은 속으로 헛!헛! 박자를 세어가면서 즐긴다.

난 성룡이 아직좋다
싸우면서도 항상 말을 조잘거리고, 항상 웃으며
주변의 기구를 사용해서 재치있게 싸우는 면도좋지만
성룡은 저렇게 영웅처럼 자기만 잘나진 않았다
적어도 적들이 10명이라면 그들에게 한대씩 적어도 10대는 맞아준다 ^^
물론 결국엔 이기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영화속의 주인공..
인간은 과연 그렇게 되고싶어 만드는것일까?
아님 그렇게해야만 사람들이 좋아하기때문에 계속 그렇게 만들어내는것일까?
아직도 우리세계엔 세계를 구해줄 영웅이 필요하다..





(총 0명 참여)
cmg301
야이개자슥아 니는영화보면서 그딴게다생각나나? 미친   
2006-01-06 10:38
이퀼리브리엄 ㅡㅡ 제대로영화좀보고해요 자신을방어하면서 상대방에겐 큰 타격을준다 못들었어여? 그리고 그사람은 1 급무사자나요 완전무장한애들이랑은 틀려요 질부터   
2004-01-31 16:50
푸핫, 임철홍님 말씀에 동감   
2003-12-11 21:02
SF영화가 먼지 좀 모르시는듯 ;; 매트릭스나 보세여 똑같은넘 100:1로 싸우는   
2003-10-28 10:19
솔직히 성룡영화는 말이돼나?..성룡영화는 진지하지 못해서 싫다..보고나면 잊어버리는 가벼움의 극치   
2003-10-04 23:21
그렇게 영화 따지고 보다간 볼영화 하나도 없다..-_-;;   
2003-10-04 23:20
ㅋㅋㅋ 매트릭스2 이해 못했으면 그에 대해 언급도 하지 마시오. 참고로, 광은님 이해 못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2003-10-04 02:31
영화는 영화로 끝내야지.그럼 매트릭스2에서 트리니티 마지막에살리는건 말이되나현실적으로 따지면 말되는영화 찾기힘듬.-.-??   
2003-10-01 13:00
와! 갑자기 성룡영화가 보고 싶어지네요   
2003-10-01 12: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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