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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월드>내가 알바들의 희생양이 되다니..-_- 언더월드
psykiki 2003-10-04 오전 3:17:27 2414   [13]
소감★ 내가 언더월드를 보게 된 이유.. 귀가 얇아서리.★

언더월드는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려한 영화이고..
충분히 작전 성공인듯합니다.
(제작비 보다 마케팅 비용이 더 들었을거가타.-_-)

엄청난 배너 광고에 영화에 대한 극찬들.

조악한 예고편과 식상틱한 소재에 별 관심이 안가던 그영화 언더월드.

하지만 주변사람들 모두가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가 드높아진 가운데 ~
제일 먼저 보고 '난 이영화를 봤다~~ 정말 재밌다~~' 라고 외치고 싶어서.
기쁜 감정을 선점하고 싶어서 -_- 영화를 보았습니다.

근데 너무하더라구요.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소감★ 언더월드 돈좀 쓰지 그랜니!!!! ★

머.. 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 늑대인간짱이 뱀파이어짱 딸과 사랑에 빠졌는데. 당시 노예계층이었던 늑대인간과 사귄 딸이 용서가 안되서 뱀파이어짱이 딸을 죽였어요. 그래서 늑대인간짱은 열이 받았대요.)
두 집단이 힘을 합쳐 600년이나 싸웠다는 설정은 그냥 이해한다고 치고...

600년 싸운걸 몇마디 대사로 때워먹다니..

제가 생각했던 언더월드는 ~~~
광고카피와 어울리게 600년을 걸치는 시대를 배경으로 날라다니며
화려한 액션이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의 영화였는데 -_-
( 기대가 너무 화려했죠? -_-;; 흙..) ....
제작비가 많이 부족했던듯 하더라구요...-_-;;

제작비...문제는 늑대인간에서 확연히 드러나죠..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늑대인간이 인간->늑대로 변신하는 과정까지는 신경을 좀 썼는데요..
(우리영화 구미호보단 좀 나아요)
변신후에는 -_-;; 카메라앵글에 잘 좀 함 잡아주시지..
휙~휙~ 혹은 그림자 처리 (어흥~ 하며 늑대옷을 입은 그림자)

늑대옷을 입은 배우가 너무 티가나서 그랬나? -_-;;
(늑대옷은 과장이구요.. 조악한 CG 걱정이었나 싶어요.)

특수효과에 대한 실망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초특급파워 늑대인간+뱀파이어로 변신한 마이클이라는 사람이 나오거덩요?

변신할때 그리도 오만 몸부림을 치더만..
결국 머리만 헝클어뜨리고 푸르딩딩한 물감만을( =ㅁ=) 온몸에 뒤집어 쓰고 나옵디다.
헉..황당..
친구와 전 외마디 질렀죠! ' 돈 좀 쓰란 마랴~~'

PS ^^ 이 영화에서 돈좀들인 부분은요.

-뱀파이어 제왕 빅터의 무덤열릴때
-뱀파이어 제왕 빅터 죽을 때 (머리가 쓰윽..잘려요 켁..)


소감★ 니네 왜 싸우니?? ★

나름대로 괜찮은 아이디어에요. 뱀파이더 VS 늑대인간

제가 상상했던 설정은(기대 가득..-_- 했던 제 죄이구만요)

전 늑대인간이 뱀파이어를 공격할 수 밖에 없고,
뱀파이어는 이를 막아야하는 절실한 이유가 있는 줄 알았어요.

예를 들어 늑대인간이 뱀파이어 송곳니를 모아서 목걸이를 만들어 장사를 한다던지..
머 쓸데가 있어서 600년간 뱀파이어 피를 엄청 모아야 한다던지.. -_-;;

헌데 너무 개인적인 이유로 다들 열받아서 600년이나 싸우는게..
좀 의아??(집단대처하는 그들의 의리짱??!!)
그건 그 둘이 해결해야할 문제 아닌가용? -_-;;



소감★ 뜬금없는 자막들.. ★

이 영화를 본 사람의 약간퍼센트는 이런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헉..!!! 저 자막은 머야!!!

-마이클이 일하는 병원-
-뱀파이어의 저택-
-(이름)와 (이름)의 만남- <--이름생각안남-_-
-빅터의 무덤-

장면들에 왜 이런 자막들이 들어갔을까?
장면만으로는 설정된 상황에 대한 설명이 안되었던걸까?
-_-;; 뜨아
원판에는 없던 그런 자막이 들어간 특별한 이유라도?
흡.. 이런 과감한 자막처리에 박수를.
새로운 시도임에 틀림없긴했으니.

그리고. 마지막 소감..

아주 그냥 총싸움은 지겨워 죽는줄 알아떠~~~~
그들이 왜 뱀파이어에 늑대인간이냐구~~ 인간들처럼 총질만 해대는데~~
좀더 뱀파이어 처럼, 늑대인간 처럼 싸우게 해주지!!!
(사실 늑대인간은 4명정도의 출연자가 늑대가 됩니다. ^^; 그런점에서 인간들끼리 싸우는거랑 틀렸어요.)

레지던트이블. 매트릭스, 블레이드. 구미호가 그리워지는 영화였어요.
-_-;;

흠.. 물론 재미있게 보신 분들께는 죄송한 이야기들 이었습니다만.
다양한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기에 글을 남기니

이해 부탁합니다.


좀더 자세한 부분들은 다른 저와 같은 마케팅의 피해자-_-;;분들께서 잘 남겨주신 것 같습니다.

^^ 영화는 영화일뿐 너무 흥분하지 말자!!
(헉..이렇게 길게 글을 남기다니.)

(총 0명 참여)
똥을 무서워서 피하던가..수준이하..거기다 얼굴에 철판까지..쯧~ 일일이 대답한 내 자신이 더 부끄럽네..   
2003-11-20 09:32
아이고 우스워라..웃음을 멈출 수가 없군..푸하하   
2003-11-10 18:54
푸하하하..황연순=송기홍..너무 표나잖아..이건 완전 코메디군 코메디야..하하..유치하긴..초등학생인가..   
2003-11-10 18:52
오죽갑갑 햇으면 멍멍 리라고 했을까.. 덕분에 웃네.ㅎㅎ   
2003-11-06 09:38
리플많아서 봤더니..ㅎㅎ 저사람 너무하는구만 증거를 대어도 끝까지 잘했다네 같은 여자지만 보기 민망하네   
2003-11-06 09:37
이게 뭐다냐   
2003-11-06 01:45
개였군...어쩐지..   
2003-10-22 09:00
저도 님같은 분이랑 이렇게 얘기하는거 정말 아주 싫거든요..이만할렵니다..   
2003-10-20 09:55
뭐..알바글..그런 식으로 얘기하면..유식해보이는 줄 아는 모양이시네요..푸푸..   
2003-10-20 09:54
그런데 그거 보는 사람은 짜증나거든요..그러니 님 혼자 보는 게시판에만 올리세요..   
2003-10-20 09:53
세상이 다 그렇게 보이시나봐요..그런 시각으로 계속 살아가시죠..뭐..님이야..   
2003-10-20 09:51
애당초 focus는 이 영화와 관련한 알바글의 여부 아녔나요? 찝어보라니깐 못 찝으시겠나보죠..   
2003-10-20 09:47
알바라..하하..   
2003-10-18 16:00
그리고 알바들 영화 좀 보고 글올리던가 하시죠. -_-; <-- 이 부분 여기서 님이 보니깐 느낌이 어떠세요..   
2003-10-18 15:56
아 참..그러고 존중받을려면 애초에 존중부터 한번 해 보시죠..처음부터 그런 식으로 글 남기지 마시고 말이에요..   
2003-10-18 15:53
글이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게 안 보이시나보죠..안 보이면 할 수 없고..밑에 님이 써놓은 글도 한번 다시 읽어보시죠..   
2003-10-18 15:41
하하..님의 글 한번 쭈욱 한번 읽어보세요..그래도 못 느낀다면..뭐..원래 그런 분이실 듯 하니..그리 사세요..혼자서 열심히..   
2003-10-18 15:37
남의 생각이 소중히 들어있는 글들에 대해..다짜고짜 알바글이라고 말씀하시는..님의 소양에 제 비위가 더 상하네요..   
2003-10-17 18:57
님이 이 영화 말고 다른 영화평 올려 놓은 거 있음 한번 말씀해보시죠? 알바 여부 제가 한번 판정해보죠..그 글 보고..   
2003-10-17 18:50
牽强附會..알바분들 눈엔 알바들만 보이나 보죠..밑에 글중 어떤게 알바글인지 한번 찝어보시죠?   
2003-10-17 18:47
진짜 우습네요..피식..   
2003-10-17 18:45
개인적 취향이라는 부분에는 일치를본거 아닙니까? 비아냥 하면서까지 그렇게 말씀하실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2003-10-14 17:19
언더월드 재미있으면 언더월드 좋다고 한 글들도 많으니 거기에 댓글 다세요.   
2003-10-14 17:19
난 언더월드 알바라고 한적없어요. 피식이라니..참내..   
2003-10-14 17:16
이런 말들이 생각나네요..牽强附會..내귀에도청장치..Beautiful Minds..매카시즘까지..푸푸..   
2003-10-14 10:11
여기 글들 중 구체적으로 어떤 글이 알바 글인데요? 피식..   
2003-10-14 10:09
참.. 제 칭구도.. 영화알바를 하더라구요. -_-; 뜨아. 짭잘하대요.   
2003-10-13 18:52
= 경고 = 따옴표 쓰면 오류나요!!! ~~   
2003-10-13 18:51
하튼 몰아붙였다면 죄송한뎁..*개인적 느낌*으로 그정도 극찬받을만한 영화는 아닌듯해서요. 사실이건 아니건.   
2003-10-13 18:51
헉...지금 들어오니..댓글이.. 많네여;;네.... 개인적취향이긴 하지만서두...후기들이 워낙 극찬이어서 봤거든요..   
2003-10-13 18:48
고무줄 잣대 같네요..님의 개인적 취향차이란건..흠~ 전 이 영화 너무너무 재밌던데..   
2003-10-10 22:09
그러면 제목이 잘못 달린거 아닌가요? 개인적 취향차이라면서..왜 이 영화 재밌다는 사람을 알바로 몰아부치실까?   
2003-10-10 22:08
개인적 취향 차이죠머.. 매트릭스가 1000배 재미있고 블래이드 500배 더잼있었음.   
2003-10-09 10:51
님이 언급하신 영화들보단 이 영화가 최소한 10배는 재미있는 것같은데..구미호는 좀 심했네요..   
2003-10-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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