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족만 우월하다는 헛된 자긍심에서 다른 민족은 문명의 혜택을 못받는다는 이유로 인간 대접은 커녕 동물 취급받는 상황이 그것도 역사속 현실에서 일어났다는게 안타깝더군여. 결국 인간 취급도 못받는 원주민들은 단지 백인과의 혼혈아를 낳았다는 사실 때문에 자기들의 자식까지 고스란히 빼앗기고 그 자식들은 또다시 인간 취급 받을수 없는 하인으로 평생을 농락당하며 살아가게 되는 상황. 그런 상황을 인간의 의지로 꿋꿋히 이겨된 한 여인의 이야기 토끼울타리는 내용이 좀 지루하긴 하지만 자유를 그리고 모정에 대한 집념으로 끝까지 이겨되는 인간승리를 보여줍니다. 가끔 이런 영화는 편한 일상에 있는 우리들에게 자극제가 되어주는것 같군여.
2003-10-06 오후 1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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