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단어를 떠올리면 얼핏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름이 쫙~~
나와 닮은 또는 나는 난데 나와는 전혀 다른..
약간은 악! 소리가 나기도 했지만..
시사회때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도 참석했더라구여
영화 시작하기전에 잠시 인사를 했는데..
감독 왈 "공포영화로 생각하시는데 이영화는 코미디물이다" 라고 하더군여
영화상영후에 질문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시간땜에 그 전에 나왔거든여.. 영화만보고
저도 보기전엔 무섭겠다.. 공포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만큼 공포는 아니더라구여
공포영화는 보시는 분에 따라 너무무섭다,,시시하다 하겠지만.
인간은 돈, 권력, 명예.. 작게는 물건,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조금더 갖고싶은맘 누구나 다 갖고 있져.
지금의 제 욕심은 자식들 잘되는거.. 손주들 어여 커서 증손주 봤으면..^^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선지 이렇다할 욕심이란건 없지만..
어떤것이든 너무 집착하면 자기 자신이 정작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잊고 살아가는
그런 헛된삶은 살지 않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영화를 본후에 느끼시는것도 있을거고..
보셔도 될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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