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가 생각하기에..(영화 본사람만 보기!!) 스위밍 풀
yasi008 2003-10-18 오전 10:12:17 1817   [6]

등장인물들의 행동,대화, 모든 부분둘이 거의 다 상징인 것 같다..

우선 주인공 사라가 추리속설 작가라는 것은 그녀가 사고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 부분에서 나타나는 불안해 보이는 것은 자기의 삶에 대한 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사라는 자신의 삶에 대해 싫증 같은 것을 느끼고 여행을 하게 된다...

존의 별장으로 가게 된 집에서 사라는 수영장을 보고 뭔가 자신의 내면에서 다른 어떤 걸 느끼게 되는데....

여기서 현실과 내면의 변화과정이  동시에 나타내게 된다.. 그리고 사라는 그것을 글로 쓰게 된다..

 근데 여기서 사라가 분명 일치하지도 않을 거면서 줄리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은 그냥 심리적 방어라고 나 할까?

자신이 생각한 줄리란 인물은 사실은 자신의 의식에서 나온 어떤 감정이지만 그것이 사라는 당황스러워서

자신의 원래 모습과 다른 나를 다른 인물을 상상한데서 나온 다는 걸루 치부핶다고나 할까?

인제 그 별장에서 줄리가 나오게 되고 그것에 대한 사라의 심정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영화에서는 그냥 사라와 줄리가 실제로 같이 있는 것 처럼 보여 지지만 사실은 이것이 상징하는 것이

자신과 무의식에 있는 나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선 실제 자아인 사라는 고상하고 똑똑하며 부지런한 반면 줄리는 음탕하고 게으르고 자유분방한 모습이

보여진다..  처음 사라는 이런 줄리의 모습에 대해 아주 적대적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처음에 말한 것처럼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한 모습에 대한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줄리가 수영장에서 수영할떄나 섹스를 할 때 그것을 사라는 은밀히 관찰하는 데

이것 또한 자신의 또 다른 내면에 대해 적대적이면서도 마냥 무시하지 않고 우선은 관심있게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라가 줄리의 일기장을 보고 줄리가 사라의 줄리의 소설을 보고 친해지게 되는 데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사라가 자신의 또 다른 내면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에서 보면 먼저 줄리가 수영장에서 누워 있고 프랑크가 서있는 장면과 사라가 누워있고 마르셀이 누워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들 또한 앞부분은 사라가 내면에서 느끼고 상상하는 장명이고 사라는 자신이

상상한 것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리고 처음에 자신이 내렸던 십자가가 다시 걸려져 있는 것은  신을 신봉하지 않을 만큼 보여진 것 만 믿는

사라가 그만큼 추상적이고 감상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줄리가 프랑크를 살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또한 사라의 내면에 감춰진 살인충동까지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에 사라는 처음과 달리 줄리를 도와줌으로서 내면의 변화를 완전히 받아들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르셀에게 자신의 가슴을 보여준다..

그리고 줄리가 떠나면서 엄마가 쓴 소설의 초본을 건네준다 . 이것은 뭔가 새롭게 변화한 사라가 자신이

몰래 생각해왔던 그러나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한 소설을 새롭게 변화하면서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래서 존과의 대화에서 그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한다.

 

 


(총 0명 참여)
joynwe
...글쎄요   
2008-06-09 22:02
사라는 줄리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에 편집장실을 나오면서 처음으로 실제 줄리를 보게되는거죠.   
2004-09-02 02:27
그 못생긴 여자가 줄리(현실의,,) 아닌가요~? 의미는 먼지 모르겠당,, @.,@   
2003-10-30 13:06
그런데 마지막에 사라가 손을 흔들었던 못생긴 여자는 누구죠? 그리고 그 장면은 무엇을 의미하는 거지요?   
2003-10-21 14:1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6054 [이퀼리브리엄] 매트릭스보다 더 뛰어난액션; (3) dbsrlejr 03.10.18 1430 5
16053 [냉정과 열..] 냉정과 열정사이? 의지하는것과 강한척 사이~ (1) klatoma 03.10.18 2293 4
16052 [봄날의 곰..] 하루키 소설과 다름 아닌 봄날의 곰만큼 좋아해~ klatoma 03.10.18 835 5
16051 [참을 수 ..] 사랑이란 제목을 붙이기엔 미약한... venusryu 03.10.18 1389 6
16050 [위대한 유산] <자봉>[위대한 유산]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jabongdo 03.10.18 1142 7
현재 [스위밍 풀] 내가 생각하기에..(영화 본사람만 보기!!) (4) yasi008 03.10.18 1817 6
16048 [위대한 유산] 꼭 봐줄만한 영화가 또 있네 ys1124 03.10.18 1518 9
16047 [반지의 제..] 아주 멋진 영화 (1) qawsedrftgyh 03.10.18 2181 8
16045 [참을 수 ..] 제목 한번 참... mini7895 03.10.18 1076 2
16042 [다운 위드..] 다운 위드 러브..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 mijo21 03.10.18 886 5
16041 [4인용 식탁] 뒷북이지만... emotio 03.10.18 1588 2
16040 [아카시아] 우리 엄마 아냐?????????? janmeury 03.10.18 1285 2
16038 [은장도] [은장도]웃음 하나는 확실하게 책임지는 영화! julialove 03.10.18 2692 5
16037 [다운 위드..] 이영화의 매력 다운위드러브 pickup2jpg 03.10.17 804 2
16036 [매트릭스 ..] <김성준, 이유정을 만나다> sounds45 03.10.17 948 0
16035 [트윈 이펙트] 좆나 재밌습니다. (1) lovelyweg 03.10.17 1696 1
16034 [다운 위드..] 사랑하고싶다! 다운위드러브 kkj7507 03.10.17 788 1
16033 [아카시아] 마치 무언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영화.. yuio 03.10.17 1202 2
16032 [선택] (이지은)[선택]감동의 휴먼 드라마 cherijj 03.10.17 991 5
16031 [황산벌] 정말 최근 코미디영화중 수작중 하나이다. 그런데... (3) leedaeha 03.10.17 1871 12
16030 [S.W.A..] 음악이 멋있넵.. jinsun1001 03.10.17 989 3
16029 [아이덴티티] <제니퍼>[아이덴티티] 내안의 나 jeniffer 03.10.17 1424 1
16028 [다운 위드..] 새로운 느낌의 로멘틱코미디 snug0 03.10.17 896 2
16027 [굿바이 레닌] [프로] 내가 봣을때는.. procriss 03.10.17 930 2
16026 [아이덴티티] [키키]누가 범인이죠? 당신인가요? 아님 나? (6) foxdana 03.10.17 2008 3
16025 [아이덴티티] 알고 보지 마세요... osy37 03.10.17 1528 1
16024 [은장도] 요즘같은 시대에... osy37 03.10.17 2364 3
16023 [선택] 이 가을에 진정 권하고 싶은 한국영화 hihat7 03.10.17 1371 13
16022 [아이덴티티] 스릴러의 걸작 moviepan 03.10.17 1410 0
16021 [메달리온] 비디오판 영화! kuangkki23 03.10.17 1117 1
16020 [아이덴티티] 기본 지식이 있어야 영화를 이해할 수 있어.. (4) kuangkki23 03.10.17 1827 0
16019 [매치스틱 맨] 사기당했다! ㅡㅡ" kuangkki23 03.10.17 2068 2

이전으로이전으로2236 | 2237 | 2238 | 2239 | 2240 | 2241 | 2242 | 2243 | 2244 | 2245 | 2246 | 2247 | 2248 | 2249 | 22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