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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플래너] 당신의 눈빛만은.. 웨딩 플래너
iamkis7 2001-05-10 오전 11:32:46 951   [2]

사랑하는 사람은 눈빛부터 달라진다고 하는데..


영화속의 '메리'와 '스티브'가 그랬다.
서로를 향한 눈빛속엔 말로할수 없는 것들이 담겨 있는듯 했다.

운명적인 만남, 어쩔수 없는 서로에 대한 끌림,
그러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영화 스토리는 여느 멜로드라마와 비슷하다.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난다.
멜로라면 완전히 통속적이어야만 더욱 공감을 산다고..

내 생각도 그렇다.
괜히 어정쩡한 드라마보단
결말이 예상되는 스토리를 얼마만큼 짜임새있게
또 즐겁게 엮어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영화보면서 부러웠던 것은,
야외극장이었다.
커다란 스크린에 너무도 자유스런 분위기..
때론 음악에 이끌려 춤도 출수 있는..

스티브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그날 밤 당신이 누군지 몰랐지만
한가지만은 확실이 기억한다..
당신의 그 눈빛만은...'


추신...역시 이런 영화는 Happy Ending 이 제격이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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