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기 곤란한 영화..아니..영화들이다
여섯개의 시선은..묘하게 서로 다른 얘기와 형식을 취하면서도
하나의 "인권"이란 주제로 모이게 된다
6개의 주제가 하나의 대주제속에서 가지를 치고
그 6개의 주제는 또 수많은 파생어를 만들어 낸다
웃을 수도 있고..지루할 수도 있고...놀랄 수도 있고...맘이 정화되는것도 느낀다
그 모든 여섯개의 고개를 지나오면은..문득..이런 생각이 든다
"과연..나는 보장받고 있는 인권인가?...아님..침해받고 있는 인권인가?"
비상업적 영화...좋은 영화이니..꼭..보시요..이렇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이 영화는 분명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힘은 가졌다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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