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내용이 탄탄하지 않은 이상 어지간해서 스케일이 큰 영화가 아니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또한... 이런 스펙타클을 강조하는 영화에는 인간적인 부분보다는
파괴적이고 기술적인 부분만이 강조된다...
하지만 이것을 과감하게 벗어던진 영화가 한 편있다.
바로 ' 마스터 앤 커맨드: 위대한 정복자'가 바로 그것!!
이 영화는 다른 스펙타클한 거대 액션 영화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피터 위어라는 감독 그만의 감동을 선사해준다. 즉 요소와 요소의 결합을 통한 또 다른 창출~ 인 것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와 그린마일, 트루먼 쇼까지 피터 위어 감독의 영화에는 오랜 동안 기억되는 무언가가 있다.
우리가 항상 잊지말아야 하는 것이...
이번 마스터 앤 커맨드 또한 그가 전하고자 하는 감동과 함께
그 규모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노력들에 한 표 던지고 싶다.
그가 이 영화로 노미네이트 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감독상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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