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을 보니깐 미국의 평론가들과 관객들은 매트릭스 3탄의 대해 실망이 아닌
분노만 남아있다고 전하고 있다고 들었다...
확실히 CG로만 이루어진 대성공인 영화라는 점...
그리고 그 이상도 볼 필요가 없는 실망스런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즉, 이 영화를 CG때문에 칭찬을 하거나, 관객을 우롱하는 스토리를 칭찬하는 부류들은
매트릭스 광신자 일뿐이라고 평하고 있다.
이건 그중 수많은 비판평중에서 공감이 가서 하나 퍼왔다..
Film Threat] Daniel Schweiger“관객들은 도로시의 처지가 된다”
[터미네이터 3]은 잊어라. [매트릭스 레볼루션스]는 진정한 기계들의 반란(rise of machine)이며 내러티브에 대한 비주얼의 완벽한 승리이다. 관객은 도로시가 마법사의 커튼을 젖혔을 때 가졌던 똑 같은 느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커튼 뒤에는 귀여운 괴짜 노인이 앉아 있지 않다. 대신 돈으로 살 수 있는 모든 FX 장난감들에 도취된 얼빠진 한 명의 프로듀서와 감독 두 명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캔사스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절실하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무런 답도 하지 않는다. 뒷면에 무성의한 설명이 적혀 있는 ILM 행 E- 티켓이 주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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