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다가오는 위기일발의 상황....박진감 넘치는 구성적인 요소와 실제의 모습을 보는 듯한 연기... 이 모든 요소로 인해 이 영화는 빛을 바랜것 같다. 이 영화는 실제의 '쿠바사건'을 그린 영화이기도 해 그때의 상황을 다시 듣는 듯한 모습을 느끼는 영화로 우리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백안관상황을 실제 일어나는 모습을 직접보는 듯이 이 영화는 그 어떤 트릭이나 특수효과를 넣지않고 있는 그대로의 그때의 긴박한 2주동안의 상황을 그대로 그려낸 영화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루함과 긴박감을 즐기는 2부류의 영화팬이 생길것이다. 이 영화는 다른 어떤 영화 즉 정치영화와 다른 하나는 평화적인 협상 그자체다. 이 영화의 안팍에는 평화가 공존한다는 진리가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 존중과 그로인한 평화가 공존한다는 작은 진리를 이 영화에서 찾을 수 있다. 정치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느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