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액션.. 별로안좋아합니다 잔인한 영화 더더욱 싫어합니다.. 여튼 이저저러한 이유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킬빌>에 별 흥미를 못느끼고 있었져. 근데 시사회로 확인한 이영화... 악 소리 다더군여. 먼저 구성. 섹션으로 나누는 구성은 물론 이전부터 있었지만. 이영화의 구성은 뭐랄까..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그러면서도 흥미를 끄는 머 그런 구성이였어요. 각 장면장면에 가장 어울리는 화면처리하며.. 캐릭터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색깔하며.. 그리고 영상미.. 이게 최곱니다!! 액션에 무슨 영상미가 있겠냐고 반문하시는 분들!! 이건 거의 미학수준입니다.. 액션 미학 이 말의 뜻을 알고 싶다면 이영화를 꼭 보세요@!!! 마지막으로 백미중의 백미.. 음악!!!!!!! 거장의 손이 닿았다고 하더니.. 진짜 죽여줍니다.. 이 영화에 매기는 별점 10개 중에 7개가 음악에 몰아주고 싶을 정도로.. 만약 영화가 없었다면 이 영화의 재미가 뚝 떨어졌겠져.. 그런의미에서 음악 잘 못느끼고 보시는 분덜(이너넷..--;;) 보실때 확실한 사운드를 구비하고 보시거나 극장에서 한번 봐보세요.. 진짜 느낌이 달라질 겁니다.. 그저그런 영화라 생각하고 시사봤다가.. 다시 극장가서 맘한번 가듭고 다시봐야겠습니다.. 웬지 이영화의 DVD가 나오면 젤먼저 소장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과 함께..^^ 별 10개 만땅으로 드립니다!! 킬빌!!
2003-11-21 오전 1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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