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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후회한 영화 올드보이
moo00 2003-11-21 오후 5:28:03 3562   [12]

 

 워낙 추천수가 많아서 저는 보지말라는 입장에서 글을 올리렵니다.

반전영화라고 하는데 재가 볼때 전혀 반전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배경지식이 있었고 정신똑바로 차리고 관람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꼭그런것도 아니고 영화의 감만 있으면 어느정도 눈치챌 여지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필연성이 부족하고 국산영화의 특유의 억지가 눈에 거슬립니다.

이우진이 길고길게, 독하게  복수를 하는 이유가 영 탐탁치 않습니다. 동대문에서

빰맞고 남대문에서 화풀이 하는식으로 엄한사람 잡아 화풀이 하는것 같습니다.

시나리오를 특이하게 진전시키려니 억지 설정이 필요하겠지만 이부분이 별로

와 닿지 않고요. 마지막에 오대수가 자해를 하는장면도  극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건지

뭔의도인지 모르겠지만  까짓 이미 벌어진 사실 알려지면 어떻다고 그귀중한 신체의 일부를

없애버립니까?  말이 도무지 되지 않됩니다.  제 개인적으로 살인의 추억과 비견된다는건

납득할 수 없습니다. 국산영화가 조금발전했다는정도???? 워낙 광고를 때려되어서 기대한것이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조금 나을런지도 모릅니다.

저는 기대하고 보았지만  잔인함만 있지 별로 충격적이거나 기발하지 못하여 후회한 영화입니다.

 

 

 

 


(총 0명 참여)
진정한 고통은 육체적인게 아닌 정신적인 것입니다. 우진이 노린건 바로 그거였죠. 평생을 고통속에 살아가라고..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며...   
2003-11-27 05:47
자신의 딸과..자신의 아버지와 관계를 했다는 그 충격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2003-11-27 05:47
오대수가 자기 혀를 자른건 미도한테 사실을 알리지 않기 위해 우진을 설득하는 길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까짓거 알면 어때라는 말은...대략 어이없네요..   
2003-11-27 05:40
누이가 죽은게 우진과 근친상간때문인가요? 오대수가 친구한테 말한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그 소문때문에 죽은거 아닌가요? 그렇게 억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2003-11-27 05:38
흠 영화를 이해하고 혹평하는것과 이해하지 않고 혹평한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글쓰신분은 영화를 제대로 보셨는지 의심이 가는군요. 쩝   
2003-11-27 05:35
남들의 생각은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게 어떨까요? 내가 본 그대로의 평을 쓰는것이지 좋은평만 쓰라는건 아니잖아요^^   
2003-11-25 12:54
사람마다 영화보는눈이 틀린건데 혹평을한다구해서 영화보는눈을 기르라는건 너무 편협한 생각이네요 본인이 재미있었다고 남들이 다 재미있는건 아니니까요   
2003-11-25 12:52
없구요...남아 있는건 최민식의 인상적인 연기뿐이네요   
2003-11-24 19:48
에 따라 이영화는 최고가 될수도 아님 그저 그런 영화도 될수 있다 봅니다 워낙 화려한 연출의 영화들을 마니 봐서인지 갠적으로 설득력없는 스토리의 영화엔 그리 큰 점수를 줄수가   
2003-11-24 19:46
영화를 보고 나왔을때 느꼈던 찝찝함이 덜 했을것 같구요 영화를 볼줄 모른다고 하시는분들 계신데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틀리죠 전체적 스타일을 보느냐 아님 스토리의 탄탄함을 보느냐   
2003-11-24 19:43
그런것 이외에 이영화가 과연 유지태가 싸이코가 아닌 이상은... 유지태가 저지른 복수가 최민식이 한 잘못을 그렇게까지 응징한것이 와 닿습니까? 오히려 반전이 그런게 아니었다면   
2003-11-24 19:38
편집이나 화려한 구성과 세트 지루하지 않은 장면전환 등 등 한국영화에서의 아쉬웠던 점들이 마니 보완되어진것임엔 틀림없지만   
2003-11-24 19:35
제가보기엔 감독의 화려한 연출력과 최민식의 연기에 동해서 이영화를 극찬하기엔 이영화의 미흡한 부분이 마니 눈에 띄구요 솔직이 그리 새롭고 놀라운 형태의 영화도 아니죠   
2003-11-24 19:33
뭐 어떻게 생각해보면 복수를 끝낸 유지태는 자신이 사랑했던 누이의 곁으로 빨리 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03-11-23 13:14
유지태는 자신이 의도한대로 최민식에게 최고의 복수를 했죠. 삶의 목적을 잃은 유지태에게는 더이상 살아있을 이유가 없었고 그래서 자살한게 아닐까요?   
2003-11-23 13:13
개인적으로 저는 유지태의 자살이 죄책감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대충이런거겠죠. 유지태는 25년간 복수만을 위해 살았고 자신의 삶의 목적을 복수라고 생각했을겁니다.   
2003-11-23 13:11
맞아요....기껏 15년 동안 감금했는데 오대수에게 최면이 듣지 않는다면 영화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저도 너무 낑궜다(;)고 생각해요   
2003-11-23 02:28
암튼.. 어렵지만.. 재미있는것 같은데.. 너무 혹평하시는건 아닌지....^^; 결론은 이겁니다;   
2003-11-23 01:15
15년전후의 딸과의 비슷한 통화내용... 누이를 잡은것과 그 개든사람 넥타이 잡은것과   
2003-11-23 01:15
잘 모르겠지만 영화 묘미는.. 앞부분 뒷부분 대비인듯   
2003-11-23 01:14
복수는 허망.. 파탄으로.... 몰고온다는.. 교훈?   
2003-11-23 01:12
복수심이 성격으로 변해버린건 결국 오대수가아닌 유지태   
2003-11-23 01:12
전 그냥 일케 생각하는뎁;; 쩝;; 아닌가?   
2003-11-23 01:12
더 커져서 자살을 택한게 아닌가요?   
2003-11-23 01:11
복수심보단 죄책감이...   
2003-11-23 01:11
최민식의 숙제풀이에   
2003-11-23 01:11
리모콘 까지 엿먹이고 자기네처럼 어떤 근친의 아픔도 주고 혀도자르고 목적달성하지만   
2003-11-23 01:08
하니깐 유지태가 얼추 말돌리면서 상자열라고 하고.. 최민식은 개흉내 내면서 혀를 자르고..입을 막아버린겁니다.. 찔린 구석 있었겠죠..   
2003-11-23 01:08
누이 죽인건 내 자X가 아니라 니 혀다.. 라고 하는거 보면.. 졸라 빡 돈거죠.... 25년동안.. 근데 오대수가 상상임신 어쩌구하면서 결국 죽인건 너라고   
2003-11-23 00:51
딱 걸렸따니요... 죽을 명분을 찾다니요.... 지 잘못인거 알면 벌써 죽었을걸요...   
2003-11-23 00:50
딱 걸렸다니요...   
2003-11-23 00:42
누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미칠것 같지만 그냥죽기에는 싱겁다. 죽더래도 누군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싶었고 마침 딱 걸린게 오대수...쫌 말이 될라카네..   
2003-11-22 15:19
결국 이우진은 정신병자이고 복수는 오대수에게 한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한것이다. 자신이 죽을 명분을 찾으려고 발광한것이다. 이래야 말이 될래나??   
2003-11-22 15:16
25년간 기다려서 복수한것이 무엇인가? 혀인가?? 딸내미랑 한것을 알고 괴로워한것?? 그까짓것을 25년간 기다려줄만 한건가? 25년간 복수의 쾌감을 상상하며 살았나?   
2003-11-22 15:14
유지태가 25년동안 복수심을 품고있어따고 이해하면되지 또 10년동안 최대의 복수방법을 연구하고있엇쓸수도 있겟지요 정 궁금한게 만으면 박찬욱감독한테 가서 물어봐요 외그랜는지   
2003-11-22 14:41
당신이 영화한편 만들고 관객의 소리를 들어보새요 무슨말이 들릴지를......   
2003-11-22 14:38
도대체가 억지로 낑구는식의 스토리는 바로 3류 영화의 표본임을 말해준다. 연기와 각본이 오버로 점철된 이영화는 우리나라 대표가 되기엔 역부족이다.   
2003-11-22 13:57
이우진이 오대수를 납치할때까지 10년이상의 시간이 있는데 그동안 최대의 복수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2003-11-22 13:52
이우진이 무슨 무당의 영감이라도 받아서 오대수가 딸을 낳을 것이며 어느정도 나이에 맞춰서 납치하고 그랬을까?   
2003-11-22 13:49
만약에 오대수가 30이 넘도록 결혼하지 않았다면... 결혼하더라도 애가 없거나 아들이라면 복수가 가능할까요?   
2003-11-22 13:47
우진은 성격장애자죠.. 그 관점에서 보면 우진의 행동은 이해도 될꺼라고 생각되는데   
2003-11-22 12:37
이우진은 나이 40이 넘어도 늘씬한 몸매에 탱탱한 피부, 주름한줄 없는 얼굴... 이것부터가 현실감 결여...오대수는 바싹 늙었는데..이것도 감독의 의도???   
2003-11-22 09:22
그리고 말도 안되는것이 복수를 위해 25년을 기다린다는것... 고교졸업이후 따지면 약25년.. 그동안 복수심이 처음과 같이 유지될 수 있을까?   
2003-11-22 09:15
오대수와 바꾸어 생각해 보니 나같으면 저지랄 안한다 이겁니다. 영화라서 과장되고 극적인 효과를 높이려고 한것은 알지만 그필연성에서 억지라는 결론입니다.   
2003-11-22 09:09
정말 상식적이지 못한 답변에 질리는군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러한 근친은 알리지 말아야 되지만 혀를 잘라야 될 상황이라면 혀를 희생시키는게 낫습니까?   
2003-11-22 09:07
이우진에게 크나큰 상처가 된다는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억지죠. 차라리 이우진이 정신병자다라고 한다면 말이 될라나... 지가 나쁜짓하고 끝내 누이 죽이고 왜 오대수에게 뒤집어 씌우는지   
2003-11-22 09:04
정말 영화볼줄모르시는 분이네여..   
2003-11-22 01:24
바로 이와같은 상황이 그럴때입니다. 오대수와 님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죠. 그래도 정 이해할 수 없다면 박찬욱감독님의 영화는 이제 보지 마십시오. 님의 화만 돋을 테니까요   
2003-11-21 22:29
거기다가 미도에게 사실을 알리는편이 낫다니요.. 그럼 딸이 아버지와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아는게 더 낫다는 말씀입니까? 사실을 알리는 것도 좋지만 때론 숨기는것도 필요하지요.   
2003-11-21 22:27
오대수의 그 의도하지 않은 발언이 이우진에게는 크나큰 상처로 작용한것이라고는 왜 생각 못하십니까? 모든것을 님의 생각만으로 판단하려 드시면 이 영화는 끝까지 이해 못하실겁니다.   
2003-11-21 22:23
지들끼리 엉뚱한 짓해 놓고 무슨 죄없는 사람을 죄를 뒤집어 씌어 복수를 합니까? 도대체 말이 되야지..   
2003-11-21 22:11
왜 자기잘못을 오대수에게 덮어씌우고 오대수는 왜 그걸 인정합니까? 상상임신을 하든말든 그건 순전히 자기잘못이지..오대수가 비극을 미리 알고 발설했을가요?   
2003-11-21 22:10
고교때 말한마디 실수한것이 그런비극이 일어난건 순전히 이우진이 잘못이지 오대수 잘못입니까?   
2003-11-21 22:07
딸한테 자기가 아버지라는것 알리는것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차라리 알리는게 낫지..   
2003-11-21 22:06
혀를 자르는 이유는 암니다. 단지, 그렇게 잘라야할정도로 그이유가 타당하는냐 말이죠.   
2003-11-21 22:05
아니, 왜그랬다는 말은 없고 다시 보래니 한번본것도 아까운데 2번이나? 꽥~~~   
2003-11-21 22:04
한 번 더 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집중해서요..그럼 최민식이 왜그랬는지 이해가 갈겁니다.   
2003-11-21 21:57
좀더 영화를 보는눈을 기르셔야... 그 부븐들이 이해가 안되다뇨;   
2003-11-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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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2003, Old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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