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예상을 뒤집은 영화!!! 싸이퍼
sh2916 2003-11-23 오전 1:44:19 1186   [3]

싸이퍼.. 나의 예상을 팍 깬 영화다~

감독이 큐브 만든 사람이라서 이해하기 힘든 영화일것이고 좀 지루한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진실과 기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나의 현실이 진실이라고 믿으려면 나의 존재를 기억해야한다. 그 기억을 다른 기억으로 즉 내가 아닌 전혀 다른 인간의 기억으로 쇄내시켜 진실이라고 믿게 한다면 우린 믿을 수 밖에 없다. 이것이 감독의 의도인것 같다.

 우린 모든 현실이 진실이라 믿지만 어쩌면 모두 다 거짓된 쇄내당한 기억일 수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우리 주위의 현실이 정말 진실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기억이 정말 나의 기억인지 아님 누군가에 의한 쇄내당한 기억인지 알 수 없다. 이런 생각을 만드는 영화가 바로 싸이퍼이다!

 처음에는 영화 내용이 이해할수 없어서 엄청 해맸다. 그런데 점점 영화가 진행될수록 내용의 실마리가 보이더니 결국 마지막에야 내용파악이 되었다. 나참~ 아이덴티티도 마지막에 나의 뒤통수를 치더니 이 영화도 똑같은것 같다... 내가 눈여겨 본 장면은 볼트? 볼티? 아무튼 그 지하에 있는 건물속 구조이다. 선뜻 큐브를 생각하게 만드는 피라미드형태 비슷한 데이터 저장장소. 역시 큐브 감독답다~ 또한 루시 리우 다시 봤다. 연기도 괜찮고 멋있으면서도 무척 예쁘게 나온것 같다~

 이 영화 정말 추천이다! 큐브를 생각하면 큰 오산~ 꼭 보고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를 생각보았으면 한다.


(총 0명 참여)
데이터저장장소 정말 끝내줍니다. 과연 공간의 귀재 나탈리 감독! 영화관가서도 봐야겠어요!   
2003-11-24 00:2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6711 [마스터 앤..] 기대해도 좋은 영화 mijo21 03.11.23 514 0
16710 [장화, 홍련] 해외 관객들의 평가중 발췌 basskaneda 03.11.23 2603 6
16709 [올드보이] [올드보이] 박찬욱의 복수극 3막2장 (8) ozzyz 03.11.23 3357 21
16708 [마스터 앤..] 강력한 블록버스터! snug0 03.11.23 523 0
16707 [...ing] 사랑하기때문에.... moviepan 03.11.23 1165 2
16706 [올드보이] 슬픈영화..올드보이 mijungwin 03.11.23 1599 1
16705 [천년호] 아쉽지만 희망을.. aniway 03.11.23 995 3
현재 [싸이퍼] 예상을 뒤집은 영화!!! (1) sh2916 03.11.23 1186 3
16702 [올드보이] '스페셜 땡스 투'에 내이름이 있었으면 했다.. (8) minah08 03.11.23 1686 10
16701 [러브 액츄..] 나는 지금 사랑하고 있다... - 사랑에 관한 멋진 Film.. venusryu 03.11.22 1038 3
16700 [올드보이] 솔직히 (6) ultramanjmh 03.11.22 1630 1
16699 [올드보이] 으흠~^^ by04 03.11.22 1120 2
16691 [마스터 앤..] 속편에 질린 나.. 그 웅장함과 스케일에 박수를 보내구 싶다. lara74 03.11.22 565 0
16690 [마스터 앤..] 참 시원하네요 jiseunggeun 03.11.22 536 0
16689 [올드보이] 최대반전은 바로 이것이다. ㅡㅡ (7) nkd114 03.11.22 3087 3
16688 [천년호] [천년호]아직도 제자리에 머문 한국 무협멜로!! julialove 03.11.22 1004 2
16687 [...ing]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1) CrazyIce 03.11.22 1679 8
16686 [올드보이] 실망스러운 반전..(스포일러 있음) (5) bjmaximus 03.11.22 2562 5
16685 [천년호] 천년호에 빠지다... hyens 03.11.22 1078 4
16684 [해피 투게더] 춘광사설.. 미치도록 쓸쓸한... (4) creek17 03.11.22 5082 5
16683 [러브 액츄..]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시길...친구든 애인이든.. (1) heidi 03.11.22 971 0
16682 [마스터 앤..] 기대를 져버리... aiaich 03.11.22 530 1
16681 [천년호] 노력이 감춰지는듯 ^&^ jealousy 03.11.22 934 4
16680 [...ing] 한편의 단막극 같은 영화 ^>^ jealousy 03.11.22 1040 1
16679 [천년호]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진보와 한국 영화의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준 영화 <천년호> evabluesky 03.11.22 871 1
16678 [올드보이] ★스포일러있음★ 다가온게 없다 (14) alcmgktl 03.11.21 3454 12
16677 [반지의 제..] 반지의제왕3 게임을하면......... wiyasu 03.11.21 1172 0
16676 [올드보이] 한국 최고의 영화임에 틀림없다 (2) njy951004 03.11.21 1497 5
16675 [사토라레] 사토라레에 대한 저의 속마음입니다.들춰보세요^^ jauk9 03.11.21 1257 0
16674 [매트릭스 ..] 매트릭스3의 몇가지 의문들~@ (6) dusrbwnd 03.11.21 1689 4
16673 [올드보이] 감독의 숨은 의도?? ojs85 03.11.21 1950 0
16672 [아이덴티티] 반전...결코 그것이 영화를 재는 잣대여서는 안된다.. (6) west0012 03.11.21 2503 6

이전으로이전으로2206 | 2207 | 2208 | 2209 | 2210 | 2211 | 2212 | 2213 | 2214 | 2215 | 2216 | 2217 | 2218 | 2219 | 22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