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검투사)가 바다로 나왔다. 이게 무슨 말인고~하면, 분위기 있는 배우! 러셀크로를 두고 나온 말이죠. 전에 아빠랑 영화보러 갈꺼라고 했었는데.. 진정! 아빠랑 시사회 보러 같이 갔어요. 전에 취화선을 아빠랑 같이 시사회로 본적이 있었는데.. 꽤 오랜만에 보는거죠. 원래 아빠가 블록버스터를 좋아해서.. 같이 보러갔는데 아빠가 무지 재밌다고 하셔서 저도 기분이 뿌듯했답니다. 아빠도 러셀크로 팬 하시겠다면서, 글레디에이터때보다 훨씬 더 멋있어졌다고도 하셨구요. 저도 물론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나 잭 오브리 선장에는 러셀크로가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카리스마 넘치고 남자답고! 힘차게 호령하는 부분이 제일 멋있었던 것 같구요. 원래 보고싶은 영화는 곧 죽어도 영화관에서 봐야한다는 생각에..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영화정보나 영화 줄거리도 안봤던게 영화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 아마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그런 영화입니다! 러셀크로의 다음영화 벌써부터 기다려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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