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정확히 어제 서울에서 봤다,,
반전 이란걸 뚜렷하게 생각지도 않았고,, 그저 막연히 보고싶단 생각으로 기대를 안하고 봤다,,
기대를 안해서인지, 내겐 기대 이상이었다,,
비록 원작이 일본만화라 하지만,, 또, 몇몇 사람들은 원작 따라하기에 급급했다는둥, 원작이
훨씬 낫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비판을 하기 급급하지만, 원작관 결과가 전혀 틀릴뿐더러,
주는 메시지 조차 틀리다 생각한다,,
만화는 한마디로 동경했던 동창이 무능력하기 에 가두고 나중에 예기 비중이 크지만,
영화는 말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라는 지극히 간단멸료하고 무서운 메시지가 담겨져있다,,
다른 메시지도 있겠지만, 저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왜 그를 15년간이나 가두고, 가둔이유가 뭘까,,,
그러나 해답은 전혀 다른곳에 있다고 난 생각한다~!! 또는 그게 옳다 생각한다,,
왜 15년간이나 가둔걸 풀어줬냐다,, 그것이 진정한 물음이자 답이다,,,
유지태는 오누이와 진정으로 사랑했다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진정으로 사랑했는지 되묻는다,,
그는 그걸 알려주고 싶어한거다,,
진정으로 잔인한 복수가 아닌가 싶다,,,
서로 몰르는 처지에서 사랑을 나누고, 감수성예민한 그들에게 최면을 걸어 서로 호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 결국 그들은 부녀 관계다,,
그 관계를 맺게 하고 철저한 고통을 맛보게 하는 정말로 잔인한 복수를 하기 위해
딸이 크도록 15년 간 딸이 큰걸 못알아보게 하기 위해 가둔것이 진정한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대수가 친구에게 말을 퍼뜨린 후로 ,그들은 괴로워 했다,,
그러나, 진정으로 사랑했지만, 사랑할수 없는 관계이기에,, 그들은 괴로워 했고,,
그 괴로움을 알려주고 싶어했던거다,,,
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영화~~`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다시 생각해본 계기가 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