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 스케일에 반했다.
기존 우리나라의 영화에서 특히, 사극에서 칼싸움이나 전쟁 장면을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천년호는 달랐다.
스케일 크고 사실감이 느껴지며 박진감있는 전쟁장면과 특수효과와 특수분장에
올인이다!!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 전개도 맘에 들었고.. 같이 간 친구(여자)는 그네들의 사랑에
눈물꽤나 쏟아내더라..
여자친구와 손잡고 가면 남자는 남자들대루 여자는 여자들 대루
만족하면서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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