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신나고 유쾌한 액션영화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란티노표 영화의 극치를 보여주는 영화였다.
우마 서먼은 정말 대단한 여자배우이다.
고난도의 검술 액션 장면을 정말 잘 소화해냈다.
좀 잔인한 장면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현 징그럽지가 않다.
우마 서먼의 검에 악당들이 피를 뿜으며 쓰러지지만
웃음을 머금고 그 장면들을 즐길 수 있었다
음악도 참 좋았다.
자료를 찾아보니 그 유명한 엔리오 모리코네와 사무라이 픽션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사람이 음악을 담당했다고 한다.
이소룡표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우마 서먼과 루시 루가 벌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밭에서의 액션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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