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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한국공포 영화가 더 무섭다~ 고티카
yakyhair 2003-11-27 오후 3:12:33 1539   [4]

오랫만에 공포 영화를 봤다~그냥 편하게 별 부담없이 봤다...

공포 영화의 재미는 바로 귀 째질듯한 소리와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스트들~~

이 영화도 어김없이 그런면을 보여준다. 의외로 귀신의 분장이 무섭지 않았고,

사실 예전에 본 장화홍련과 여우계단의 귀신들의 모습, 분위기와 비교해 본다면 우리 영화가 났다~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외국 귀신들은 분장만 요란 스럽게 하고, 피 범먹에  질러대는 괴소리들...등등...그지만 한국영화  귀신은 그냥 새파란 얼굴에 가만히 노려보아도 꽤 머리 속에 남는다..(역시 한국영화다 ~~!!)

(간략히 내용 설명 ...영화 못 보신분 읽지 마시실~~)

스토리는 주인공 여자 (정신과 의사)가 남편을 잔인하게 죽인 범인으로 몰려 정신병원(감옥같은곳임...)에 갖치게 된다. 살인이 일어나기전 그 여자는 한 여자를 길에서 보게 되는데 그러곤 기억을 잃은다..

정신병원에 갖힌 동안 아무도 그여자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고...그여자의 눈에만 자꾸 한 여자가 보이고 'NOT ALONE' 이라는 글이 자주 보인다...주인공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알아내기 위해 귀신의 도움(?) 으로 병원을 탈출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남편을 죽이는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그리곤 애절히(?) 남편과 찍은 사진을 안고 울다가 사진의 배경(남편이 그 친구와 종종 낚시 즐기러 가는곳)을 보고 그 장소에 가게 된다...

거기서 발견한 지하방에는 남편이 발가벗은 한 여자(주인공 눈에 보이던 귀신)를 침대위에 묶어놓고는  주사를 놓고 그리곤 태연히 카메라에 대고 아이러브유 하는 소릴 한다...(남편이 사이코 였다~죽어도 싼놈~!)

그러다가 경찰이 오고 거기서 갖혀 있던 한 여자를 구하고~~ 돌아와  생각한다~

'NOY ALONE"의 의미는 뭘까?...더 많은 희생자가 있는것일까? 그건 남편 말고 다른 범인도 있다는 것이다.그 얘기를 남편의 친한 친구 경찰관에게 하는데~~~~~~~~알고보니~~그놈일세~!!그놈은 여자를 죽일려고 하고 약간의  귀신(?)의 도움으로 그 남자는 죽고 여자는 산다~~~그러고 나중에 여자는 일상 생활로 돌아와 길 가던 도중 또 아이 귀신을 보게 되고~'잃어버린 아이를 찾습니다" 라는 광고가 주인공 뒤로 비친다~~

그런 앞으로 이여자는 귀신 원한 풀어주는 사람이 되는가??

이상~! 그냥 가볍게 볼 만한 영화니 영화 값이 아깝다면 비디로 나오면 보소~!!

(보너스 이야기)

여자가 처음 귀신을 만나는 장면에서 영화의 필름이 고장난것처럼 한동안 아무화면도 안 보임(영화 보던 사람들 필름에 이상있냐고 쑥덕쑥덕 했음.. 설정 이였음)

제일 놀랬던 장면은 주인공 여자가 혼자 독방에 갖혀서 복도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낄떄 아래를 보는 순간 여자 뒤에 귀신 있음....(영화관에 사람들 소리 지르고 날리 아님~~ 흑인 아줌마들 특히 말많았음..... 그 흑인 아줌마들 중인공이 무언가 열고, 돌아보고, 쳐다보고 할때마다 그러지 말라고 소리 침~~~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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