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크로우가 나오는 영화라면 한번쯤 귀가 혹 하지 않는 영화팬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그러나 요즘 무비스트, 씨네21, 씨네서울등 각 영화싸이트 영화감상 게시판에 똑같은 내용의 제목과
그대로 복사해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마스터 앤드 커맨더는 더이상 믿을수 없는 영화로 내게는
낙인을 찍혔다.
영화시사회가 일반에게 개봉되기전부터 영화알바로 추측되는 글들의 무한대 폭격, 그글도 하나같이
영화적인 내용은 없다. 단지 기대가 된다. 멋있다. 그래픽이 뿅간다. 이런식으로의 스포츠찌라시같은
유치한 도배의 글만 보일뿐이다.
정말 이 영화가 괜찮은 영화라면 본 사람중에 누군가 한명쯤은 제대로 이 영화에 대해서 길고,
분석적으로 이야기를 할법도 한데..마스터 앤드 커맨더 이 영화만큼은 절대 그런 글이 없고,
하나같이 동원된 듯한 글만 올라올 뿐이다.
간간히 올라오는 글을 보면 최악이었다고 왜 이런 영화에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글이 눈에 띈다
이미 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기를 포기했다.
좋은 영화는 주변에서 누가 권하지 않아도 스스로 빛을 발하는 법인데..이번 영화는 어쩐지
너무 의혹이 짙다. 이런식으로 까지 해야 할지 20세기 폭스사는 스스로 생각해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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