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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영화 '대단한 유혹' 대단한 유혹
redletters 2003-12-02 오후 5:42:21 728   [0]
카나다가 지역별로 영어와 불어를 나누어 쓴다는 사실을 '대단한 유혹'을 보면서 배웠다. '대단한 유혹'은 불어 버젼의 카나다 영화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는 '정말 최고의 제목이다' 라고 혀를 내둘렀지만 영화를 보기 전, 이 제목을 봤을때는 그렇고 그런 영화겠군 싶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현실.. 카나다도 예외 일 수 었었다. 젊은이들이 대부분 도시로 떠난 작은 섬에는 백여명이 남아서 정부의 연금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다. 이 마을 시장은 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플라스틱 용기 생산공장을 유치하기로 한다. 하지만 까다로운 공장 입지조건을 맞추다 보니 섬에 의사가 없었다. 15년간이나 의사없이 살아온 이들... 백여명 인구의 작은 섬에 올 페스탈로찌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때 도시의 젊은 의사 한명이 섬에 한달간 방문하게 되고.. 온 마을 사람들은 그를 꼬시는 일에 전념한다. 대단한 유혹은 시작되는데...

마을 사람들의 대단한 유혹의 과정, 결말까지.. 모두 완벽하다. 채 일분을 못넘기고 박장대소하는 관객들.. 난 영화를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때까지 관객들은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의 얼굴은 한결같이 행복해 보였다.

감독과 연기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시네마천국' 이후 최고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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