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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보다는 인간계가 더 혹독하다... 아타나주아
hj36814 2003-12-10 오전 10:37:43 962   [2]
아타나주아를 어제 보았다. 생각보다 길~다하는 영화였는데 추운겨울에 설원을 보니 추웠다. 그리고 처음에는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식으로 에스키모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그린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었다. 아투아를 두고 겨루는 두 남자의 결투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그곳에서도 남녀사이에 싸움이 있나보다. 이러한 사랑얘기보다는 에스키모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게 다가왔다. 추운 날씨 속에서 살아가는 생존방식,,,그리고 풍족하지 않은 먹이사냥으로 인해 세력이 따져지는 것을 보고도 놀랐다. 인간이 처음에 진화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생활을 했을것이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것은 먹이가 없어서 사냥을 잘하는 사람이 세력을 가진다는것 이것은 현재의 평범한 인간의 삶과 별반 다를것이 없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지는 세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 권력과 세력 그리고 또 다른것이 인간을 더럽히기도 하고 기쁘게도 하는것 같다. 그러나 그들은 자연속에서 모든것을 얻지만 우리는 근면, 성실, 부지런 같다가는 대단한 권력을 가질 수 없고, 국가의 몸담을 수 없다. 부정부패가 도시의 인간들을 울고 웃게 하는것이다. 너무도 비참하다. 가진사람들은 이 영화를 이해 못할 지도 모르지만 에스키모인들도 자연에서 만이 아닌 권력과 지위를 얻고 싶어하는 것이 씁쓸했고, 혹독한 추위보다는 인간이 더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가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아타나주아를 어제 보았다. 생각보다 길~다하는 영화였는데 추운겨울에 설원을 보니 추웠다. 그리고 처음에는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식으로 에스키모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그린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었다. 아투아를 두고 겨루는 두 남자의 결투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그곳에서도 남녀사이에 싸움이 있나보다. 이러한 사랑얘기보다는 에스키모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게 다가왔다. 추운 날씨 속에서 살아가는 생존방식,,,그리고 풍족하지 않은 먹이사냥으로 인해 세력이 따져지는 것을 보고도 놀랐다. 인간이 처음에 진화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생활을 했을것이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것은 먹이가 없어서 사냥을 잘하는 사람이 세력을 가진다는것 이것은 현재의 평범한 인간의 삶과 별반 다를것이 없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지는 세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 권력과 세력 그리고 또 다른것이 인간을 더럽히기도 하고 기쁘게도 하는것 같다. 그러나 그들은 자연속에서 모든것을 얻지만 우리는 근면, 성실, 부지런 같다가는 대단한 권력을 가질 수 없고, 국가의 몸담을 수 없다. 부정부패가 도시의 인간들을 울고 웃게 하는것이다. 너무도 비참하다. 가진사람들은 이 영화를 이해 못할 지도 모르지만 에스키모인들도 자연에서 만이 아닌 권력과 지위를 얻고 싶어하는 것이 씁쓸했고, 혹독한 추위보다는 인간이 더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가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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