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시사회 갔다왔습니다.
시사회에 당첨은 진작에 됬었지만 몇군데에서 안좋은 얘기를 들어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지금 안보면 또 언제보냐 싶어 봤습니다
그런데 웬걸! 재미있던걸요 ^^ 솔직히 사람에 따라 악평할 여지도 있긴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재미있게 스트레스를 풀기엔 딱 좋은 영화같아요. 미녀삼총사도, 그냥 보고 즐기는 영화지 생각하는 영화는 아니잖아요? ^^
이야기의 템포도 경쾌하니 즐겁고, 장면들이 상당히 멋지더군요. 특히 위태로운 나무다리 위에 트럭 지나가는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었답니다. 폭포안에 숨겨진 거대 기지도 멋졌고,
무엇보다도 통통 튀는 여배우의 매력! 웃는 얼굴이 앤디맥도웰을 떠올리게 할만큼 밝고 귀엽더군요.
머리가 복잡하신 분들, 그냥 기분전환하기 좋은 영화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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